잃어버린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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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깊은 옹달샘인 그대!
소나기온다고 우산 챙겨들고 나가라는
그 마음을 전해 받고
나의 우산을 쳐다봅니다
그대의 건강을 염려하며
저의 지난날을 그리워도 해봅니다.
10번 하늘이 노래질 때까지 해 보자고 시작한
수행의 길
3번 정도 까매진 하늘.
그 하늘을 우리는 같이 보고 있네요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실현되는 꿈
눈을 들어 하늘을 보는 사람에게는
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곳이란 없다는 것을
믿으며 노량진 골방에서
을왕리연수원에서 애끊는 청춘
사랑의 싹을 피우기 위해
어둠속에 스스로 갇혀서
너무도 불쌍한 시간을 보내는 그대
그 사랑 애절함으로 돌보아
그대를 위한 붉은 꽃을 피우겠습니다
결전의 시간이 앞으로 다가 왔다고
초조해 하고 있을 그대
단순히 자기의 실력과 전략을 체크할 뿐이죠.
끝내는
그대를 위해 날고 싶습니다
음표없이
끊임없이 날개를 부딪히는
그대를 위한 매미울음소리이고 싶습니다
진정한 완성은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는 날에 이루어지겠지요
무더운 여름 잘 보냈다고
웃으면서 손잡을 그 시간을 위해
힘차게 잘 걷겠습니다.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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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몽골의 고비사막에서 구름을 찍은 것입니다.
하늘을 보면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 평온함.
어린왕자를 기다리며 앉아있던 언덕,
바람을 따라 언덕의 모양을 달리 만들던 그 바람의 위력
나의 어린왕자를
이제야 만났지요.
장미에게 줄 물뿌리게와
절대 웃지 못하는 얼굴
많이 혼나야해요.
뭐 하고 이제 나타난거니!!
또 장미의 투정이 시작됩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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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가득 찬 저 하늘에
꿈도 어린왕자도 투정도 모두 감싸안은
선생님의 마음이 보이는 듯 합니다. 힘차게 걸어 가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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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는 잃어버린 날개 찾아 그대를 위해 날고 싶습니다, 끊임없이 울어대는 그대를 위한 매미 울음이고 싶습니다. 좌우로 펼친 양날개 구름이 멋이 있습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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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날개를 찾아 한참을 헤메여봅니다...
좋은밤 행복하세요^^
안양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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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덩은 곳 꿈의 행복을 가져다 주겠지요 향기가 고운 그대 신지를 느끼며 가면서 작은 마음 하나 그대곁에 살포시 내려 놓고갑니다
윤복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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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혜 시인님은 높은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새와도 같다고 표현하고 싶군요. 아름다운 그 마음 늘 변치 마시길...
강덕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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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마음 열어가기 위해 하염없이 비상의 날개 펼쳐야하는, 걸음마다 웃음꽃가득하소서.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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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가셨군요...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선생님의 어린왕자를 만나셨다니 부럽네요...전 아직 안개속을 헤매고 있는데...
힘찬 비상을 하시길 바랍니다! ^^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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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날개에 새로운 깃털이 돋아난것 같네요... 오직, 그대만을 위하여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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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날개를 찾는 일...세상의 아름다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임에랴!....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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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실현되는 꿈>
정말 그러네요, 공감하고 있습니다.
ㅡ노량지진ㅡ한강넘고 언덕이 있는 곳, 그곳에 장로회교회가 있어서
상도동에서 고개 넘어 고아들과 같이 매주 다니던 곳이어서 기억이 새롭습니다.
노량진에 계시는 님의 꿈의 현실로 다가와 같이 손잡을 날을 눈앞에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