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792회 작성일 2006-07-12 13:22본문
그리움(12)
청운 / 현항석
시끄러움을 뒤로 하고
차분한 골이 깊어지니
그리운 낙엽이 쌓인다.
온 근심걱정 멀리 접어
흐르는 냇물에 띄우고
무수한 별들만 헤이다
허공에 여러번 써 놓은
"사랑합니다"란 글자들
수평선에 떠오는 태양이
살며시 엿보지 못하도록
새벽이 되어서야 지운다.
청운 / 현항석
시끄러움을 뒤로 하고
차분한 골이 깊어지니
그리운 낙엽이 쌓인다.
온 근심걱정 멀리 접어
흐르는 냇물에 띄우고
무수한 별들만 헤이다
허공에 여러번 써 놓은
"사랑합니다"란 글자들
수평선에 떠오는 태양이
살며시 엿보지 못하도록
새벽이 되어서야 지운다.
추천0
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녀린 고운 마음이 전달되는 듯 합니다.
시조처럼 정형화된 외형률이 인상적이시네요. ^^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합니다 수줍은 글씨 써 놓았다가 누가 였보지 못하는 시간에 지우는 모습이 사랑스럽군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수줍은 글씨 써 놓았다가 부끄러운 생각에 남이 였보지 못할 시간에 몰래 지우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합니다.
정말이에요.
진짜로 사랑한다니깐요.
사랑한다는 글자는 지워졌지만...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정민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정해영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인사올립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