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시감상] 칼샌드버그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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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81회 작성일 2007-03-28 16:02본문
Happiness
I ASKED the professors who teach the meaning of life to tell
me what is happiness.
And I went to famous executives who boss the work of
thousands of men.
They all shook their heads and gave me a smile as though
I was trying to fool with them
And then one Sunday afternoon I wandered out along
the Desplaines river
And I saw a crowd of Hungarians under the trees with
their women and children and a keg of beer and an
accordion.
행복
시 칼 샌드버그
영한대역 손근호
인생의 의미를 가르치는
교수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수천명의 사람들을 지휘하는
유명한 사장들에게도 물어보았다.
그들은 다들 고개를 내저으며
내가 장난이나 치고 있다는 듯
웃기만 했었다.
어느 일요일 오후 나는 데스플레니스 강에서
강을 따라가니
나무 아래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맥주통과 손풍금을 곁에 둔
한 무리의 헝가리인들을 보았다.
역주 데스플레니스강-미국 일리노이주 줄리엣에 있는 강
감상포인트
행복이란. 멀리 있는게 아니다. 그렇다고 지식에서 오는 것도 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행복이란 작지만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더불어 있을 때 찾는 것이다.
이 시에서 헝가리인들은 이주민으로서 파이오니아 미개척시대에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는
노동자였다. 그러나 그 힘든 노동과 이주민의 차별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인 것이다. 지식과 물질이 오히려 행복을 멀리하게 한다. 가난하지만 그 속에서
피어난 적은 만족감이 행복이 아닐까 한다. 칼샌드버그는 시카고시집으로 유명하다.
아마 시카고에서 창작활동을 했던 칼이 시카고에 있으면서 지었든 시일 것으로 생각 된다.
또한 시에서 풍자적으로 지식인들과 부유상류층을 풍자 한 것도, 칼이 스웨덴계이민자의 출신이기도 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행복이란 것은 아주 가까운곳에 작은 만족에서 출발 한다는 것을 이시에서는 말해주고 있다.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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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SKED the professors who teach the meaning of life to tell
me what is happiness.
And I went to famous executives who boss the work of
thousands of men.
They all shook their heads and gave me a smile as though
I was trying to fool with them
And then one Sunday afternoon I wandered out along
the Desplaines river
And I saw a crowd of Hungarians under the trees with
their women and children and a keg of beer and an
accordion.
행복
시 칼 샌드버그
영한대역 손근호
인생의 의미를 가르치는
교수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수천명의 사람들을 지휘하는
유명한 사장들에게도 물어보았다.
그들은 다들 고개를 내저으며
내가 장난이나 치고 있다는 듯
웃기만 했었다.
어느 일요일 오후 나는 데스플레니스 강에서
강을 따라가니
나무 아래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맥주통과 손풍금을 곁에 둔
한 무리의 헝가리인들을 보았다.
역주 데스플레니스강-미국 일리노이주 줄리엣에 있는 강
감상포인트
행복이란. 멀리 있는게 아니다. 그렇다고 지식에서 오는 것도 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행복이란 작지만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더불어 있을 때 찾는 것이다.
이 시에서 헝가리인들은 이주민으로서 파이오니아 미개척시대에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는
노동자였다. 그러나 그 힘든 노동과 이주민의 차별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인 것이다. 지식과 물질이 오히려 행복을 멀리하게 한다. 가난하지만 그 속에서
피어난 적은 만족감이 행복이 아닐까 한다. 칼샌드버그는 시카고시집으로 유명하다.
아마 시카고에서 창작활동을 했던 칼이 시카고에 있으면서 지었든 시일 것으로 생각 된다.
또한 시에서 풍자적으로 지식인들과 부유상류층을 풍자 한 것도, 칼이 스웨덴계이민자의 출신이기도 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행복이란 것은 아주 가까운곳에 작은 만족에서 출발 한다는 것을 이시에서는 말해주고 있다.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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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0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크라테스가 그랬나요.. 인간이 추구하는 최고의 선이 <행복>이라구요..
제 친구가 묻더군요. <왜 사냐?>
제가 대답했을겁니다. <모르니까 살지.. 다 알면 뭐하러 사냐?>
발행인님의 감상포인트처럼 분명 행복은 가까이에, 작은 만족 속에 듬뿍 담겨져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그런 의미에서... 꼭 행복하시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행인님이 대역하신 시를 잘 감상 하였습니다. 작년에 올렸던 글을 좀 다듬어
[명시감상] 칼샌드버그의 행복 .을 감상하고...,< 행복의 마음 그릇 >으로 따로 올렸습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이란 작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더불어 있을 때~~
맞습니다 행복이란 그런거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글 즐감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진 시 잘 감상합니다. 영문 시를 행복하게 번역하셨어요. 행복의 의미를 잘 깨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