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멀어져 가는 비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308회 작성일 2015-08-15 21:25

본문

 
멀어져 가는 비둘기

 
이제는 진실로진실로 떠나보내야 하나요.
장충동 넘어 남산 길 히치하이킹 크라운 호텔
호텔 켈리포니아가 아닙니다.
신라 선덕여왕 침실 머리에 하얀 띠 두른 브루스 춤추는 여인
포기하려는 당신 이름이 놓치기 어렵게 손에 잡혔어요.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마주보면, 차라리 옆에 나란히 앉아 손잡으면 다였기에
누구에게도 주지 않던 하얀 가슴에 포장된 사탕 한 알
사랑 긁어모아 뭉친 소리와 함께 벗겨져
당신 입에 들어갑니다.
용서해주세요
Delete를 잘못 눌렀어요. 노래 소리는 멈추고 윙 소리가 나네요.
미안해요, George Baker
"I've been away to long" 1975년 한 번 쓰겠어요.
초대해 주신 이종환 兄, 화요일 여름 뜨거운 저녁은 지나갑니다.
한 숨 쉬고 눈은 머리 뒤로 돌려 보이는 것
왜 하필 홍민 고별 노래가 들리나요.
사랑하는 남자가 많아도, 사랑 받는 여자가 적은 세상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젊은 임연수 생선 손에 미끄러져
반팔 입은 하얀 원피스 통기타 라이브 가수 강지민 양
몰랐어요. 깜박였다 재생하는 성숙한 화면 밝기에 전해온
Johannes Bouwens
가슴에 다가와 이제 더 줄 수 없다는 것은 핑계
새로운 동양여성에게 전에 없이 퍼붓던 향기
어느 수입원에 감춰둔 것인가요? 대답해주세요.
서울역 염천교 지나 공구상 어둠 전봇대에 수줍게 몸 감춘 여인
거짓말 할 수 없어, 숨길 필요 없이
이 밤 생각나는 것 눈 감아 주세요.
나는 이제 것 염천교 구둣방에서 구두를 사지 않았습니다.
비둘기 음악 속 주위에 머문 눈물 마시는 사람들 소음이 들려옵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과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를 통하여
이제는 어둠 속으로 멀어져가는 사랑을 표현하듯 합니다
언젠가는 다가올 이별을 준비하듯 ......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개인적으로 이글스의 Hotel california를 참 좋아 합니다
옛 학교다닐때 음악다방 메모지에 신청곡 으로
DJ분에게 이곡을 유일하게 청해서 들었답니다
지금도 이노래를 들을 때면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전자 기타 연주가 한여름밤을 식혀 주지요
조지 베이커 또한 한여름밤을 식혀줄
뜨거운 감성의 전율을 다시 한번 더듬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옛 추억에 젖어 들 수 있는 작품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99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39
The Boxer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2016-01-17 0
33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0 2016-01-09 0
337
선로의 길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2016-01-07 0
336
오늘의 生감자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2016-01-01 0
33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0 2015-12-26 0
33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2015-12-15 0
333
FTA 돼지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2015-12-04 0
332
누군가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2015-12-01 0
33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2015-11-28 0
33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 2015-11-24 0
32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6 2015-11-17 0
32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15-11-14 0
32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4 2015-11-12 0
32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015-11-03 0
32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2015-10-24 0
324
걸어가는 길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2015-10-18 0
32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2015-10-13 0
32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2015-10-10 0
32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2015-10-03 0
32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5 2015-09-29 0
319
이제는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3 2015-09-22 0
318
군불 때기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7 2015-09-19 0
31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 2015-09-12 0
31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6 2015-09-04 0
31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2015-08-22 0
열람중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 2015-08-15 0
313
찾아가는 집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2015-08-12 0
312
IQ 1971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2015-08-01 0
311
고갱(Ⅰ)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2015-07-26 0
310
레옹(LEON Ι)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4 2015-07-20 0
30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 2015-07-04 0
308
새벽의 시간 댓글+ 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2015-06-29 0
307
4月 끝날 칼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2015-06-16 0
306
사람과 사람들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2015-05-29 0
30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2015-05-16 0
30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2015-05-05 0
30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2015-04-24 0
302
굴비아리랑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0 2015-04-14 0
301
혀의 역할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 2015-04-07 0
30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 2015-03-3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