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빗방울의 하모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50회 작성일 2007-08-30 14:47

본문

빗방울의 하모니

淸 岩 琴 東 建

은은한 빗방울
머리위에 떨어 지내요

치적 치적 간지럽게
지붕 위에서 낙숫물 되어

울려 퍼지는 그윽한 소리는
엄마의 빈대떡 굽는 소리요

연 닢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은구슬 옥구슬 낙하하는 청아한 소리

자동차 지붕 위 타닥타닥
떨어지는 소리 콩 타작소리

빗방울이 만들어 내는
각양각색의 음색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빗방울만의 조화로움이 아닐까요


2007년 8월 29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빗방울만의 조화로움이 아닐까요 .>
재미있고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요즈음 구주 지방에서 셀러리맨들이 일 끝마치고
돌아가는길 들리는  곳이 물방울 소리 내는 차실을 찾는답니다. 보니 차를 따르기 앞서
차기 닦는 행주 같은 천을 물에 담갔다 물이 반쯤 차인 찻그릇에 떨어트리는 소리가 똥 당 걸림이
마치 악기를 튕기듯 서늘한 음색이 더움을 잊게 하여 준다 하여서 들리는 모습을 TV에서 소개 하드군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내리는 모습 무척 좋아합니다.
빗방울 시각.청각적으로 표현하신 `빗방울의 하모니`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치적 치적 간지럽게
지붕 위에서 낙숫물 되어

울려 퍼지는 그윽한 소리는
엄마의 빈대떡 굽는 소리요

연 닢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은구슬 옥구슬 낙하하는 청아한 소리 ....
선생님 눈을 지그시 감고서 선생님의 시선을 음미하나니
마치 내 유년시절 어머님이 처마밑에
손뚜껑 꺼꾸로 올린채로 지글지글 부침이
해 주시든 비오는  날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즐감하며 선생님의 건안과 건필을 비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 닢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은구슬 옥구슬 낙하하는 청아한 소리 ~
예, 시인님의 귓가에 멋지게 들렸군요?
즐감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그러셨군요
떨어지는 차맛은 어떨까요

이순섭 시인님 고맙습니다
빗방을 의미를 알것 같습니다

김성회 시인님 그러셨군요
저도 유년시절 무쇠솥뚜껑 거꾸로 뭅히고
지글 지글 찌짐굽어 주시는 어머니의 정성 그립습니다

김영배 시인님 감사합니다

朴明春 시인님 고맙습니다
조석으로 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만드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제일 듣고 싶은 소리가 빗방울 소리랍니다.
시인님께서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44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8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2007-10-31 12
28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2007-10-29 2
28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2007-10-25 1
281
나는 청소부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2007-10-24 0
28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2007-10-23 0
279
산행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2007-10-22 0
278
행복한 청소부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07-10-19 0
277
아내의 생일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2007-10-18 1
276
가을 서정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7-10-17 1
275
시월이면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7-10-16 0
274
낙서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7-10-14 0
27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7-10-12 0
27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7-10-11 0
27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2007-10-10 0
27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2007-10-10 0
26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2007-10-07 1
268
그곳에 가면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7-10-05 0
267
너구리와 엄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2007-10-04 0
266
부모님의 결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7-10-03 0
265
가을 명상<2>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7-10-02 0
264
가을 풍경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2007-09-30 0
263
시사문단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7-09-26 0
26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2007-09-21 1
261
가을 명상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7-09-19 1
260
빛바랜 앨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2007-09-18 1
259
아바지의 선택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2007-09-16 1
25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2007-09-14 0
25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07-09-13 0
25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07-09-12 0
255
자식 위한 사랑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7-09-11 0
25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7-09-09 1
25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07-09-06 1
252
살고 싶어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7-09-05 0
25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2007-09-04 1
25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7-09-01 0
249
사나이 눈물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2007-08-31 0
열람중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2007-08-30 0
247
팔월의 풍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2007-08-29 0
24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2007-08-28 0
245
전령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007-08-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