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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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설향/윤해자
모태는 하나이되
결코 하나 될 수 없는
그 무엇이 갈라놓았나
모든 형체와 색채가 다르듯
갈 길 또한 다르다
아, 분단의 비극이여!
지나온 통탄의 세월이여!
두 팔 뻗어 얼싸안고 싶어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연리 지를 꿈꾼다.
댓글목록
김영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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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날 수 없는 새 비익조처럼 언젠가는 둘이 하나가 되어
세계를 향해 날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한 11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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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대에 꼭 통일을 이루어야지요.
그리고 우리 후손들은
선조들의 땅인 만주벌판은 물론 바이칼까지 회복하여야 하겠지요? ^^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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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잘 살아가는 코리아였으면 좋겠네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너는 너대로/나는 나대로/........우리 한곳만 바라봐요.
어떠한 폭풍우에도........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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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꿈꾸는 삶의 애환
그래도 꿈이 있기에 우린 목적도 있겠지요.
윤해자 시인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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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분단된 아픔이지만 언젠가는 늦지만 하나가 될것입니다.
분자가 아무리 흩어져도 분모는 하나 이듯이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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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글 뵙습니다..항상 건강,..그리고 행복이 가득한 가정 이루시길...반가움에 글 올립니다.
김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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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자 시인님, 늘 열심이신 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글 마지막 5연의 [ 연리 지를 꿈꾼다 ]에서 연리 지의 의미(뜻}가
무엇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