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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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금 동 건
팔월의 용강로 바람
동 그 밖 정자나무
살랑살랑 간 질어 주고
여름이 그리워
깊은 동 잠에 우 화한
매미 지는 여름이 아쉬운가
목청 터져라 노래부른다
들녘은 따가운 햇살에
벼이삭 고 개 숙이며
붉은 고추 수확하는 아낙들 풍요롭다
더위에 침흘리던 누렁 소도
허기진 배 채우며 엄마 따라
나온 송아지 꼬리치며 달린다
놀란 방아 개비 풀무치도
소스라 지게 뛰어 오르며
가을의 진한 향도 피어오른다
댓글목록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가을의 아름다운 수채화군요 고운 글 고맙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가을의 문턱을 그려봅니다
한 줄기의 태풍 비바람이
이 여름의 뜨거움을 다 씻어 가버렸나 봅니다
고운 글에 쉬어갑니다
편한 시간이 되소서,,,
함은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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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금방 가을이 오겠지요
저기 멀리서 오는소리 들려요^^*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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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들려오는 풀벌래 울음에 벌서 가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잘 감상햇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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뵙고 갑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요?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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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농촌 풍경
노력의 결실을 기대 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에 젖어 봅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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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 곳이 김해이신지라. 김해에 넓은 평야지대가 기억납니다. 추억처럼 말입니다. 김해에 푸른들판의 향, 벼냄새가 그립기도 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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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마중하러 나가야 하는데
아직 여름도 배웅하지 못했네요?
어떤 일을 먼저 해야하나요?
그리운 여름에게 물어봅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ju/juri.gif)
풍성한 가을이 얼마남지 않은
그 전조인 듯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진관 시인님
예 가을이군요 벼이삭이 고개숙여요
박영춘 시인님
그렇게 덥고 매정한여름 다간내요
아침 저녘 차가운 바람이 불어요
함은숙 시인님
그래요
가을이 문턱 까지 왔어요
오형록 시인님
풀벌레 매미 가는 여름이
아쉬운지 무지울어요
오영근 시인님
고맙습니다
태풍도 무사히 지나 갔내요
김옥자 시인님
맞습니다 풍요와 결실은
농부님의 노력의 댓가라 생각 되내요
손근호 발행인님
예 김해 평야에 가을이 왔습니다
어제 들녘에 갔다 왔는대
풍년인것 같습니다
한미혜 시인님
어쩌겠어요
여름이 아쉽지만 보내야 하고
가을을 맞아야겠지요
정영희 시인님
예 가을은 풍성함의 대명사이지요
풍년들녘 그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