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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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의 아버지
귀암 탁여송
등골 삭아 내리는
세찬 풍파에
허리는 구부러지고
주름은 깊게 패였어도
은혜의 강물 흘러내려
어디에 있든 날 찾아
먼저 손 내밀고
사모하는 마음을 주신 분
지었은 즉 품어
세마포 옷 입혀주고
버금수레에 태우며
환상을 꿈꾸게 하신 분.
그의 존재는
퍼덕이는 내 날개
받쳐주는 바람,
핑크빛 파라슈트라!
그 아버지는
나의 하나님이었다.
2010. 8. 8 作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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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이름, 아버지..!!
언제나 묵묵하시고 눈빛으로 큰 마음으로 감싸 안아주시는 그리운 이름..!!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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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을 아버지라 칭하는
축복의 삶이
탁 시인님의 영혼을 살찌우지요.
아름다운 시향 넘치는 그런 축복이 임하시기를...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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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하늘에계신 우리아버지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땅에계신 우리아버지 아버지 이름이 곧 나의 몸입니다. 나의 전체이랍니다.
이두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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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아버지를 부르는 님에 축복있으리...
안효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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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버지는 곧 호흡이시지요.
탁 시인님
늘 평강하십시요^^
변정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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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믿음이 없는 아낙이 옵니다.
선배님 마음이 되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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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불러봐도 그리운 이름
아버지! 인것같아요.
제가 어렸을때 생각하던 아버지상!
지금 제가 그 길을 가고 있나? 생각해봅니다.
리플주신 김석범시인님! 전온 시인님! 김영우시인님!
이두용시인님! 안효진 싱인님! 변정임 시인님!
감사합니다...영광과 축복이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