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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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별과 별 사이 밤하늘이 있었다
신들로 가득 찬 그곳 달무리가 끼면 초점 잃은 무리수들
서러워 아픔을 감추지 못하네
언제부턴가 나와 너 사이 긴 강이 놓였다
사랑해야 할 기억으로 가득 찬 누군가 생의 나이테
저마다의 사랑이 허영이었음을
동전의 앞뒤 사이
사랑함과 사랑하지 않음의 간격임을
발 밑 사이 눈물이 짙어지네
눈 밑 사이 별들이 흩어지네
별과 별 사이 밤하늘이 있었다
신들로 가득 찬 그곳 달무리가 끼면 초점 잃은 무리수들
서러워 아픔을 감추지 못하네
언제부턴가 나와 너 사이 긴 강이 놓였다
사랑해야 할 기억으로 가득 찬 누군가 생의 나이테
저마다의 사랑이 허영이었음을
동전의 앞뒤 사이
사랑함과 사랑하지 않음의 간격임을
발 밑 사이 눈물이 짙어지네
눈 밑 사이 별들이 흩어지네
추천8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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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형우영 시인님.!
오래만에 뵈옵게됩니다.
이번 북한강 문학제에 오시면 뵈옵게될텐데*******
우리들의 사이에는 시향으로 가득차고 그 사이
사이에 가을 국화꽃이 피어 나리라 생각합니다.
형우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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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친절하게 댓글을 달아 주시고 격려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방에 있는지라 직접 뵙지 못함을 용서하십시요.
이렇게 지면으로 만나게 됨 또한 큰 기쁨으로 여깁니다.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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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라는 어휘가
새삼 두려워 집니다.
온갖 사이를 두고 우리는 살아가는데...
무엇으로 메꾸어야 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