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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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9건 조회 780회 작성일 2006-04-07 21:43본문
혼돈의 계절
松恩 박 민순
계절이여 나에게 힘을 주렴
창밖의 바람이
훈풍으로 다가오는 날
한줄기 훈풍이 되어
너의 품으로 달려가
나는 너의 품에 스러지고
잃어버린 날들이
농익은 과실처럼
떨어질 그날에도
나는 꿈을 꾼다
필연의 임종이
나를 부르는 그날까지
두려움의 종소리가
내 귓전에 다가올지라도
그날은 그리워지는데
문을 열고 떠나는
이 계절의 훈풍이
거리를 스쳐 지날 때에도
지상에서 가장 슬픈
너의 입맞춤이
숨을 멎게 하는 날까지.
댓글목록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민순님!! 좋은시에 한참 머뭅니다 글구 저에게 좋은시도 남겨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순시인님 서울에서 시간을 좀 갖지 못해 아쉬웁네요
다음에 뵐때까지 .....좋은글 많이 쓰세요 ^*^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은숙 시이님 시산전에서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늘 고운 글 많이 생산하셔서 행복 머금는날 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아는척도 못하였습니다
담에는 꼭많은 이야기 청하겠습니다
먼데서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시인님
만나서 반가웠고요
축하드리고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분인가 궁금했었는데, 잠깐 뵈었습니다.
다음에 만날때는 많은 애기 나누길 바랍니다. 건필하십시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꽃 다발 정말 감사 했습니다
먼데서 오시느라 노고 크셨는데 꽃까졍 넘 감사드립니다내내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김현길 시인님 빈여백 문학동인상 본상 축하드립나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 글 많이 생산하시기바랍니
다다녀가신발걸음 감사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순 시인님,
처음 뵙는데 참 곱고 예쁘더이다.
글도 맑고 깨끗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께서 더욱더 아름답더이다
먼데서 오시느라 노고 크셨습니다
늘 건필하시고 사랑 가득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