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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754회 작성일 2006-06-03 15:35

본문

부끄러움




금 동 건



알 수 없는 날
당신을 보았지요

쪽지와 메일로 사랑을 나누며
그렇게 싹을 틔웠지요

당신과의 만남에
서로 얼굴 분홍빛으로
부끄러워했었지요

처녀 총각 맞선에도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새색시 첯날 밤 부끄럼처럼
당신 부끄러워 마세요
미안해 하지 마세요

강풍 부는 겨울이면 난로가
되어 드리고
뜨거운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이 되어 드릴게요

부끄럽거나 미안해 하지 마세요
당신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
드리렵니다
언제 까지나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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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수룡님의 댓글

최수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당신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
드리려는 배려하는 마음은
부끄러움 만이라 할 수는 없을 테지요.
금동건 시인님 아름다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풍 부는 겨울에 난로가 되어 드리고
뜨거운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 되어 드린다는
그 사랑이 참으로 곱습니다.
부끄러워 마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수룡님 고맙습니다
왠지 그사람은 부끄러워하고 미안해 하내요

정영희님 남자의 마음 입니다
꼭 그렇게 할수는 없지만
마음만이라도 그렇게 해주고 싶어요


오영근님 다녀가셨군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일요일되세요

전온님 그래요
그런맛에 행복이 쌓이고
쌓이나 봅니다

다녀가신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줍음, 부끄러움 중에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새색시의 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금동건 시인님의 댓글 중 " 부끄럽고 미안해 하내요"를 보니 우리말 중에 "(지난 일에 대해서)조금 미안하고 부끄러움"을 나타내는 [점직]이란 어휘가 생각납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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