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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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778회 작성일 2006-06-27 10:58본문
이별
- 김춘희 -
별빛
황홀한 밤에
풀잎에게
소곤소곤 속삭이다
햇살 내려오면
눈물 뚝뚝 떨치며
발걸음 돌려야 하는
이슬의 아린 통증.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만남 그리고 헤어짐, 너무도 간결하게 묘사 되었습니다.
한방울 이슬같은 시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 사랑을 나눈 풀잎과의 이슬.... 동녘 햇살이 떠 오르면 증발해야하는 그 아픔
무엇으로 다 표현할 수 있으리요.... !!
아름답고 고운글에 넋을 두고 갑니다.....
김시인님 반갑습니다...멋진 창작을 기대하면서 ... ^^~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이 눈물되어 떨어지는 이별의 아픔,
그러나, 다시 맺혀 만남을 준비 하려는지 모릅니다.
지켜 봐야겠습니다. 오늘 밤에..
건강 하시길..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오랫만이시어요 너무 반갑네요^^*
그리고 너무 이쁜시 ~~ 감동입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이슬 방울,
참 예쁘구요
의인화해서 예쁘게 풀어낸 詩 참 즐감하고 갑니다,
김 시인님, 오랜만이네요 안녕하시죠?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인생도 그렇겠지요?
영겁의 세월에 비하면, 백년도 찰라인 것을... ^^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 온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임남규 시인님,
함은숙 시인님, 홍갑선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고우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장마철이어서 그런지 햇님 본지가.......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시시를 바랍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잎에 맺혀 있는 이슬 방울이
참 예쁘네요.
밤사이 풀잎에게 속삭인
사랑의 말을 뒤로한 채
아침에 안녕 해야하는
쓸쓸함이 보이네요.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침 이슬방울 만큼이나 고운 글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