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귀뚜리는 우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24회 작성일 2016-08-18 16:12

본문

귀뚜리는 우는데/鞍山백원기
 
내 자리 좀 비켜달라
밤새
귀뚜리는 우는데
떠날 줄 모르고
걸터앉은 여름
 
네가 가야 내가 앉고
편히 울 텐데
눈치 보며 울잖냐
귀먹은 양
못 들은 척 있으니
 
엎치락뒤치락
잠 못 이루는 열대야
날 밝으려면 아직도 먼데
귀뚜리 소리만 처량하구나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봄밤의 귀뚜리 ―이형기
 
(2005년5월시사문단시로등단)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대야로 전국이 가마솥 불길에 누운듯합니다
더위로 잠은 설치고 연속되는 수면 부족으로 피곤은 쌓여가니
생체리듬마저 혼란에 허덕이고 있지요
만물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헤매는 모습이 선합니다
곤충, 귀뚜라미를 통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언급했지만 사실
그 부조화의 근본은 자연의 질서를 무너뜨린 우리에게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가 주름을 잡고 버티될로 버팅기다가
가을이 오고 있음을 눈치를 챘는지 바람속에
익어가는열매들이 향을 내뱉고
뜨거울 열기속에 귀뚜리의울음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를 못이겨 감나무열매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소나기 한 줄기가 그립습니다.김석범시인님,정경숙시인님 고운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50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49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2017-12-14 1
144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2019-11-04 2
1447
발걸음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2006-05-15 0
1446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2018-07-01 0
144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2023-08-30 0
1444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2019-11-21 2
144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2019-12-01 2
1442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2020-03-17 1
1441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2020-12-01 1
1440 no_profile 임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2021-10-06 2
1439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2021-11-20 1
143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2019-09-06 2
1437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2019-08-05 3
1436
하늘의 이치 댓글+ 4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7-08-28 0
1435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8-07-12 0
143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9-07-16 4
1433 신다해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9-07-17 5
1432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20-01-01 2
14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23-12-29 0
1430
안녕하세요^^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10-27 3
1429
나이 댓글+ 4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5-01-15 0
1428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9-12-07 2
1427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20-02-09 1
142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20-02-27 1
1425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21-10-15 1
1424 no_profile 김덕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22-06-02 1
1423
7월의 풍광 #4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7-08 0
1422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22-04-01 1
1421
아버지 댓글+ 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7-11 0
1420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18-05-27 0
1419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18-08-08 0
1418
그리움 댓글+ 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6-23 4
141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20-08-03 1
1416 no_profile 김현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20-12-16 1
1415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22-06-15 1
1414
아침의 향기 댓글+ 3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2017-02-19 0
1413
그리운 계절 댓글+ 1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2017-11-01 0
1412
근조 댓글+ 3
이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2016-06-26 0
1411
봄 소식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2019-02-18 0
1410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2019-11-17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