傷心상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12회 작성일 2006-06-06 17:37본문
傷心상심
靑錫/전광석
骨골이 달도록 築축 했더니
미꾸리 한 마리
구멍 낸 자리, 봇물 되고
둑은 위태하구나.
동짓날 손 불어서
정성으로 팥죽 끓여
고운 님 찾아오면
보훈 하려 아끼는데
잘난 鼠서씨
설왕설래에
독은 엎어지고
서운한 눈물은
앞을 가리는구나.
동고동락 허울속에
너를 안은
내가 잘못이니
기다리는 마음 물과 함께
님 찾아 떠나가련다.
추천9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과 함께 흘러 흘러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동고동락 허울속에
너를 안은
내가 잘못이니
기다리는 마음 물과 함께
님 찾아 떠나가련다.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맞이하셔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든 築이 미꾸리로 위태하고 임을 위한 팥죽 재료
쥐 서방에 질리니, 엎친 데 덮치어 터진 물이나 그와 같이 안은 죄로
님을 찾아가는 傷心이 여실히 전하여 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물과 함께 님찾아 떠나련다
주신글 감사합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운글 뵙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상에 젖어 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