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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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마음 / 신현철
별들도 숨어 버린 하늘엔
반쪽을 잃은 달만이
산 등성이에 새초롬이 걸쳐있다
밤의 고요는 온몸을 휘감으며
소름 돋게 하고
쓸쓸한 적막함은
숨소리 마저 앗아간다
내 마음에 상처가 무어길레
이제는 아무것도
할수 없게 만드는걸까
글을 쓸수도 없고
책을 읽을수도 없다
눈에 보이는 절경 들이
하나도 글로 옮겨 지지가 않는다
고즈넉한 강가의 호젓함도
아름다운 산새의 변화도
바다와 파도.하늘과 구름의 조화로움도
그냥 뜬구름 마냥 흘러보내고 만다,
별들도 숨어 버린 하늘엔
반쪽을 잃은 달만이
산 등성이에 새초롬이 걸쳐있다
밤의 고요는 온몸을 휘감으며
소름 돋게 하고
쓸쓸한 적막함은
숨소리 마저 앗아간다
내 마음에 상처가 무어길레
이제는 아무것도
할수 없게 만드는걸까
글을 쓸수도 없고
책을 읽을수도 없다
눈에 보이는 절경 들이
하나도 글로 옮겨 지지가 않는다
고즈넉한 강가의 호젓함도
아름다운 산새의 변화도
바다와 파도.하늘과 구름의 조화로움도
그냥 뜬구름 마냥 흘러보내고 만다,
추천4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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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인님... 허전한 마음이 보여지네요...
잠시만 잃었다가 맑고 환한 가슴으로 비상하소서....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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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이 휴식이 너무 길지 않았으면 합니다.
힘을 내십시오! ^^
김현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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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철 시인님 오래만입니다. 쓸쓸한밤 함깨 머물다갑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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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만히 그대 옆에 앉습니다.
별들이 숨어버리고 반달만이 새초롬하게 맥빠진 하늘을 쳐다봅니다.
그대의 손을 꼬옥 잡아봅니다. 조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