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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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711회 작성일 2019-08-29 11:05본문
글 쓰는 날
김경희
조용한 날에는 글을 쓴다
깊고 고요함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과거로
현재로
미래로
끊임없이 드나들면서
마치 건축을 하듯
완성된 무엇인가를
지어 보려 하지만
때로는
맘에 들지 않아
부숴 버리기도 하고
철골을 덧대어 바르기도 하고
구멍이 나 땜질도 하면서
글 길을 찾아가 보지만
도저히
글이 안되는 날은
쉬어가자 싶어
펜을 놓을 때도 많다
김경희
조용한 날에는 글을 쓴다
깊고 고요함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과거로
현재로
미래로
끊임없이 드나들면서
마치 건축을 하듯
완성된 무엇인가를
지어 보려 하지만
때로는
맘에 들지 않아
부숴 버리기도 하고
철골을 덧대어 바르기도 하고
구멍이 나 땜질도 하면서
글 길을 찾아가 보지만
도저히
글이 안되는 날은
쉬어가자 싶어
펜을 놓을 때도 많다
추천3
댓글목록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고뇌인듯합니다.
참 안될 때가 있지요. 공감 놓고갑니다.
사업은 잘 되시는지요?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