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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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도
너를 불러서 나를 찾는다.
늘 함께 하면서도 다른 모습으로
흔드는 너.
너를 물고 할퀴다가도
내가 다시 너를 보듬어
숯처럼 타버린 내 가슴에
붉은 피가 돌게 하면서
날선 직선을 곡선으로 밀어내
계곡 물처럼 흐르도록
애쓰는, 그 자리에
고무줄인 듯 늘었다 줄었다
빈틈없이
나를 조종하는 능구렁이 같은
또 다른, 그 무엇이 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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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함께 하지만 다른 모습의 너, 능구렁이 같은 그 무엇이 너에게 있는가 싶다. 너를 부르고 만남으로 나의 존재를 알것만 같다. 네가 있으므로 내가 존재 하는 것인가 싶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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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길지 않은 인생 즐겁게....
보람찬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대는 능구렁이 마음인가요
주신글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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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이 항상 존재하듯...실체는 눈으로 볼 수 없으나 육신을 흔들고
또한 번뇌에 휩싸이게 하는 그 어떤것이 때로 나를 혼란스럽게 하지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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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둘러 보는 깊은밤..
시 뵙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시길...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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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듯 아닌듯
늘 같이 애써나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항상 그렇게 보듬어가야 하겠지요. ^^
김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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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부족한 글에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 한 달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