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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속삭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807회 작성일 2008-10-05 15:28

본문

연꽃의 속삭임

                          김화순


그 누구도 흉내 내지않고
생긴 그대로의  모습으로 
팔월의 태양 우산을 쓰고
연잎 의자에 걸터 앉아
뭉게구름과 밀어를 나눈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수 있을만큼 
빗방울을 담고 있다가 
버티기 힘겨우면  또르르 쏟아내는
인내심과 비움의 지혜를 주고
감정과 생각을  자신의 능력만큼만
열어 보이고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생명의 꽃이요  신비의 꽃이다


해거름이 시작되고
스멀 스멀 어둠이 찾아와
두루마리 검은 융단이 펼쳐지면
하나

연꽃엔
희망의 등불이 켜진다.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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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거름이 시작되어 찾아온 어둠 속에서도 반짝이는 별빛을 품은

연꽃의 신비스런 야경이 눈에 잡히는듯 합니다, 김화순 시인님.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佛門에선 성스러운 꽃이기도 합니다.
언제 보아도 신성하게 보이고 시원스러워
많은 사람에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재미있는 행사도 있습니다. 어는 절에서는 참관 온
사람들에 연꽃 이파리에 술을 부어 가운데 줄거리에 구멍을 뚫고
둘러 마시는 것이랍니다. 그 줄기를 통과한 맛은 별 품이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사무국장님으로 다시 전날과 이튿날의 낭송으로부터 채비하시며
아이들만 집에 두고 식사 준비도 못 한 체 행사에 솔선하신 노고를 절대 잊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5월에 전주 덕진공원에서
연꽃구경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연꽃에 희망의 등불이
켜지는 아름다움을 기대합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대연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탁여송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활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 좋은글로 자주 뵙기를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화순 시인님!
연꽃의 속삭임처럼 시인님의
환청이  귀전을 두둘겨 오는것 같습니다.
문학제 행사시 수고 많이 하셨구요.
좋은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 건안 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에서 뿜어 나오는 빛으로
중생이 어둔길을 밝혀 가지요.
오늘,  깊어가는 가을  더욱  빛이납니다.

반갑습니다.  김화순 시인님,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희망의 등불켜는 연잎의 노래 사알짝 듣고 갑니다
문학제때 인사도 제대로 못나누고 가서 미안한 맘, 김화순시인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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