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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654회 작성일 2016-12-31 14:26

본문

노을이 진다

  

  

                (김 종 각)



노을이 진다

  

  

얘들아!


해 떨어지기 전에


들어가야지


엄마가 기다리신다

 


어두워지기 전에


어서 가서


씻고


저녁 먹어야지

 


오늘


많이 놀았잖니


어서 들어가거라


꾸중 들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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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해의 해가 저쯤 어딘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밥도 먹고 잠도 자야겠지요
그옛날 때되면 찾아 불러주든 아득한 골목외침이
정감있게 들려오는 듯 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수줍은 모습으로 시인님의 자세를 지니고
계신 선생님의 품성을 따뜻이 그려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길 오고 가시느라
애써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린 추억을 먹고 살지요
지난 일들이 그립고 정감이 가는 것은 어이할 수 없지요
잠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멋진 창작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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