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8월이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679회 작성일 2017-08-18 19:27

본문

8월이여
 

                   박 원 영
 

8월이여
싱싱한 네 젊음이 참 부럽구나
 

산의 나무들은 푸르고
푸르다 못해 검푸른 물결이
하늘 높은 줄 모르는가
겁없이 치오르기만 한다
 

강물은 힘차게 달린다
모든 것을 삼켜버릴 듯
커다란 바위를 넘어서며
쏜살같이 내달린다
 

나도 젋음한때
겁없이 달린시절 있었거늘
유한하지 않은 것 없다는 진리
 

반백이 지나서야 깨달았다
 

8월이여
이젠 뒤도 좀 돌아보고
천천히 쉬면서 가거라
 

강하면 부러지고
차면 기우는 것이
만고의 이치이니라
 

그리고 머지않아
9월이 온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팔한 기운을 감싸고 있는 시절
누구나 한때 이런 시기가 있었지요
음양오행에 있었서 봄 여름 가을 겨울 (3.6.9.12월)
봄 木 여름 火 가을 金 겨울 水
1월과2월 木(청색)  4월과 5월 火(적색)
7월과8월 金(백색) 10월과 11월 水(검정색)
3.6.9.12월 土(황색)
천지 만물은 음양오행에 따라 생성되고 소멸되는 과정의 한 부분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들어가며, 젊음을 부러워하지 않을 수 있다면
이 또한 행복이겠지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 밖에요.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때의 젊음이 불화산이지요
무엇이든 삼키고 불태울 수 있는 청춘이 인생의 8월이 될 것입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서늘한 기운의 가을로 접어들어 자신의 삶을 돌이켜야할 시기,
인생의 결실로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변화의 진리를 보여주며 깨달아 가라는 소명까지 부여한 것이지요 
사계를 통한 인생의 이치를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50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169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2019-08-22 5
1168
시/ 복숭아 댓글+ 1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2019-07-16 4
116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2020-05-28 1
1166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2020-09-06 1
1165 no_profile 노귀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2022-07-18 1
1164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2022-10-28 0
1163
가을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17-09-19 0
1162 조성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17-10-08 0
116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18-02-08 0
1160
댓글+ 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19-07-16 4
1159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19-07-20 2
115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22-03-04 1
115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22-05-09 0
1156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23-04-19 0
1155
고추의 변 댓글+ 2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2017-09-23 0
115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2019-09-23 3
115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2020-06-07 2
1152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2019-10-17 2
1151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2020-05-31 1
115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2015-10-24 0
114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2016-12-28 0
114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20-08-11 1
1147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20-10-16 1
1146
입과 입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06-09-07 4
114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19-07-30 4
114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19-08-09 4
1143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22-12-13 0
1142
겨울 아침 댓글+ 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7-10-19 0
1141
시월그믐 댓글+ 2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7-11-02 0
1140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8-01-16 0
1139
홍매화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9-03-13 0
1138 김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9-11-20 2
1137 천윤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20-02-28 1
1136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2017-07-30 0
1135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2018-03-25 0
113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2020-07-03 1
1133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2020-07-18 1
1132
5월의 노래 댓글+ 2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06-05-05 1
11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23-07-03 0
1130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4-0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