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아파트 밧줄 추락 사 애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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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명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682회 작성일 2017-06-16 18:47본문
양산 아파트 밧줄 추락사 애도의 (시)
시 최 명 찬.
오남매의 생명줄 밧줄에 매달려 생업을 이어온.
오남매를 둔 사십대 가장이.
술 취한 망아지로 인해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니
애통한 마음 금할길이 없어 몇자 적어본다.
우리 사회 안전망이 무너지고. 존음성이 무너지고.
사람 목숨 알기를 파리 목숨보다 못하니 .
우리 사회 현실이다.
파리 한마리 잡는데는 시간을 예측할수 없다.
때리면 날아가고. 또 때리면 날아가고.
몇초만에 밧줄을 끊어 생을 마감 시키니 애통해 어이할고
이승에서 못 이룬 꿈 좋은곳에 가셔서 이루시기를 이승에서 당신을 아는 모든 이들이 두손모아 빕니다.
이승에 삶 다 이저시고 고의 잠드소서.
노신사 시인 최 명 찬.
재발 방지를 위해 정치권이 각성하고 법조계과 각성하라..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 이 기사를 접하면서
또한번 인간의 마음이라는 곳에
순간적으로 숨어든 분노조절이라는
짐승의 한부분을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두번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말아야겠지요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었습니다
노신사 시인 최명찬 선생님
이렇게 작품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빈여백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주시길
간절이 바래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절한 마음 보냅니다
무한의 허공에서 생명을 담보하여 생업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누군가의 철없는 의도에 귀한 목숨을 잃게 되었지요
부디 영면하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