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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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어라
김 종각
순수한 면경面鏡의
별이 되어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비추어 보고 싶다
얼마나 사랑하고 있을까
무엇을 하고 싶어 할까
무슨 꽃을 좋아할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 이의 마음을 훤히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아직도 별이 되지 못함은
아마도 어설픈 나의 사랑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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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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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사랑입니다
거울의 독백, 진정 사랑하는 이의 모든 것을
간절히 알고 싶어하는 심정은 이미 별이 되어
허공을 뒤흔드는것 같네요
ㅡ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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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별이 된 작품으로 세상의 발자국에
새겨져 멋지게 탄생 되었으니
이보다 깊은 사랑이 또 있을까요
이미 완벽한 사랑을 찾으신것같습니다
별도 멀리 어두운곳에 있으니
간절함이 더 빛이나듯이
항시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이
애틋함을 불러 모으는것이지요
면경처럼 투명하게 알고 싶으나
때론 신비를 감춘 호기심이
지탱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조소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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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마음의 글에
미소가 머무네요
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