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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그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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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008회 작성일 2010-08-07 11:37

본문

친구는 그랬대
              소정  변 정임

                   


보드라운 풀밭으로
누렁이 앞세우며
학교 가고


 
소꼴 망태기 가득
고삐 앞세우며
집으로 오는데

 


피어나는 굴뚝 연기
저녁밥 뜸 들이는가
날은 어스름하니

 


싸리문 흐뭇한 미소는
물 한 대접 들고
목동을 반기네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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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겨운 시골풍경에 무더운 가슴이 시원합니다
소 풀먹이고 돌아올즈음 굴뚝에서 피어나는 저녁풍경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옛적이 그립네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전형적인 시골 풍경 지금은 어디로 사라지고******
북한 생활에서나 볼수있는 지금,
지남 해 나는 평양에 다녀왔는데 평양 근처 시골 모습에서 소를 보았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시절,
시골생활의 모습이 선하게 뇌리에 그려집니다.
저녁밥 짓는 연기, 구수한 된장찌게 냄세,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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