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단풍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656회 작성일 2009-10-29 18:52

본문

도봉산에
홍엽이
가득차니

하늘도
땅도
붉어라

절정의
환희가
산꾼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숨어 있던  열정이
되살아나
끝없는 꿈을 꾸네

홍엽보다
더 붉은 마음으로
사랑의 불 지피고  싶은

가을 바람 타고
흐르는
몽환극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추천1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녀의 마음을 가을위에 태우시는군요
중년의 모습이 청춘의 모습으로 환합니다.
어쩌면 고목은 아름다운 강산을 나타내기 위하여 모진 비바람을 견뎌 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봉산 가을타기하던 연은 낯설은 세월 앞에 끊어지고
너울너울 흔들리며 떨어지는 끊어진 연은 아직 땅에 닿지 않았기에
바라기하는 마음을 붙잡고 중년의 정점을 버티는가 합니다.
땅에 눕은 낙엽이 들썩거리는 희망이 있기에 가을타기 희망의 마음으로 꿈을 꿉니다.
고운시와 더불어 희망을 심어주는 시심에 감사히 감상하며 물러 갑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산홍엽의 불꽃으로 승화된 사랑의 밀어속에
김순애 시인님이 한폭의 수채화속에 포즈를 취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군요. 아름다운 단풍사진과 함께 좋은 시어를
가슴에 품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좋은날 되소서...!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무 살 어린나이에 도봉산을 오른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 후론 그리 멀지 않은데도 가 본적이 없어요^^
홍엽보다 더 붉은 마음으로 사랑을 하고프다는 시어에
제 마음도 들뜨네요. 저도 그 마음에 동참...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명은

그 붉은 홍엽을 집가까이서만 즐기는 저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늘 산을 즐겨다니시는 모습 부럽기만 합니다.
저는 언제쯤이나 그런 자유와 행복을 맛볼지 꿈만 꾸며 좋은 글로 위안을 삼겠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51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969
착각 댓글+ 11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2009-01-31 10
968 양재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2009-02-01 10
967
봄의 손짓 댓글+ 1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2009-02-04 10
966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861 2009-02-05 10
965 박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2009-02-05 10
964
불꽃 댓글+ 1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2009-02-06 10
963
안동식혜 댓글+ 9
정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3 2009-04-12 10
962
안녕하세요 댓글+ 14
박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2009-05-19 10
961
六 月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2009-06-09 10
96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7 2009-07-01 10
959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5 2009-09-05 10
열람중
단풍 댓글+ 8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2009-10-29 10
957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2009-11-01 10
956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2009-11-03 10
955
봉명산 망루대 댓글+ 8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2009-11-04 10
954
시를 쓴다는 것 댓글+ 10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2009-11-12 10
953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09-12-08 10
952
겨울장터 5일비 댓글+ 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2009-12-18 10
951
꽃시계 댓글+ 2
권명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2010-06-21 10
95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10-06-29 10
949
비오는 날 댓글+ 7
지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2010-07-01 10
948
장마비 댓글+ 6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2010-07-02 10
947
春川, 댓글+ 6
이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2010-08-03 10
94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9 2010-08-04 10
945
네모상자 댓글+ 4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2010-08-05 10
944
선풍기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2010-08-06 10
943
스무 살의 여름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2010-08-06 10
942
친구는 그랬대 댓글+ 5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2010-08-07 10
941
이별의 시간 댓글+ 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2010-08-07 10
940
죽이는 만찬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2010-08-09 10
939
어느 날인가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10-08-13 10
93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10-09-01 10
937
산과바다 댓글+ 8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2010-09-03 10
936
이런 날은 댓글+ 6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10-09-03 10
93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2010-09-06 10
93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4 2010-09-07 10
93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5 2010-09-09 10
932
어매(6)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2010-09-19 10
931
고갯마루 댓글+ 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2010-09-19 10
930
혼자 하는 말 댓글+ 4
김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2010-09-20 1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