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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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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880회 작성일 2009-11-01 17:39

본문

詩月의 마지막 밤
                                                              2009.10.31  -손종구

나에게 詩가 되었던
바람

나에게 詩가 되었던
하늘 

나에게 詩가 되었던
낙엽

나에게 詩가 되었던


나에게 詩가 되었던
그대가 있어
幸福했던
10月이

한 묶음의 지나간
나날이 되어
노란 볏단을
베개 삼아
오롯이 잠이 듭니다.

내게 詩가 되었던
10月 이
이 밤
슬픈 作別을 
告합니다.

아직
離別이 준비 되지 않은
나에게..


10월에게
아무것도 되지 못했던
나에게..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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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형우영님의 댓글

형우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글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 외국인에게는 가장 어려운 동음이의어... 詩月
내가 좋아하는 곡 MC The Max의 사랑의 時(대부분 사랑의 詩로 오해)가 생각나,  지금 그 노래 듣고 있습니다.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종구 시인님!
늦었지만 등단을 축하드려요^^
작품활동 열심히 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멋진 글 많이 쓰시길 바랄께요.
제가 보기에도 충분히 10월을 즐기시고 노래하신 듯 하네요^*^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월의 노래에 푹 빠져 봅니다.
올해엔 그 흔한 시월의 마지막을 노래한 유행가한번 못듣고
아쉽게 시월과 작별을 하는가 싶었는데 좋은글로 대신 시월의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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