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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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643회 작성일 2019-10-30 20:42본문
꽃마리
조소영
찻길 옆 모퉁이 도랑에
하늘과 바다를 동경한 하늘 빛깔
작은 꽃마리
누군가의 관심을 갖기 전
잘 보이지 않던
언제 피었다 지는지 관심 밖의 풀
산책길 내 눈에 들어와
옹기종기 아름다운 세상
우거진 풀숲 사이로 보이는 맑은 낯
옆에 아련한 꽃다지도
벗이라며 인사하듯 끄덕이고
지쳐있는 영혼의 마음에 들어와서는
"우리를 잊지 말아 주세요"
앙증맞은 네가 내 마음에 들어와서는
벗이 되어 도랑을 함께 거닐고
구겨진 마음 활짝 펴주니
내 마음에 피어난 풀꽃 사랑
조소영
찻길 옆 모퉁이 도랑에
하늘과 바다를 동경한 하늘 빛깔
작은 꽃마리
누군가의 관심을 갖기 전
잘 보이지 않던
언제 피었다 지는지 관심 밖의 풀
산책길 내 눈에 들어와
옹기종기 아름다운 세상
우거진 풀숲 사이로 보이는 맑은 낯
옆에 아련한 꽃다지도
벗이라며 인사하듯 끄덕이고
지쳐있는 영혼의 마음에 들어와서는
"우리를 잊지 말아 주세요"
앙증맞은 네가 내 마음에 들어와서는
벗이 되어 도랑을 함께 거닐고
구겨진 마음 활짝 펴주니
내 마음에 피어난 풀꽃 사랑
추천3
댓글목록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책길에서 만난 작은 파란 풀꽃을 마음에 들여
위안을 받는 시인의 해맑음을 보고 갑니다.
조소영님의 댓글의 댓글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