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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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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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7건
조회 1,809회
작성일 2005-08-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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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
포트에 꿈을 심어 깊은 사랑 주었더니
화창한 어느 날 새 생명이 태어났네
재롱둥이 아가들이 방긋 방긋 웃고 있네
그 미소에 꿈을 담아 아장 아장 걸어보자
재롱둥이 아가들아 손을 잡고 걸어보자
비 내리던 어느 날 그들이 울고 있어
후다닥 달려가
아픈 곳을 어루만져 정성스레 보살피니
부스스 눈 비비며 일어나
떡잎 사이 한잎 두잎 꿈의 날개 펼치더라.
꿈동산을 단장하여 그들을 초대하니
하루종일 싱글벙글 어찌할 줄 모르더라.
밤이면 추울까봐 옷을 벗어 덮어주고
배가 고파 울먹이면 주린 배를 채워주며
지극정성 주야로 보살피니
그들도 감동하여 꽃동산을 이루었네
그 향기에 달콤한 꿈속으로 얼마나 지났을까?
꿈에서 깨어보니 여기저기 번쩍 번쩍
그들이 꿈동산에 황금알을 낳았구나?
2003.6.18.
황금알(참외),꿈동산(하우스),초대(정식)
댓글목록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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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언제나 새로운 생명은 황금처럼 눈이 부시죠?
아침처럼 맑은 글 잘보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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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 시인님, 초면인 것 같은데 인사올립니다.
이번 8월에 등단하였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 황금알 저두 먹구싶어요...
맑고 고운글에 감사함니다....늘 건강하세요^^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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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시인님!
좋은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좋은 작품 많이 실어 주세요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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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홈피가 유머있으시네요...^^*
정말 홈피 주소 정말 멋진 발상이십니다...^^*
처음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이 곳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건필과 건안을 기원하면서...()...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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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 뵙고 갑니다..김희숙 시인님의 말씀처럼...홈피가 특이 하시군요~!..자주 뵙겠읍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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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님 김태일님 허순인님 김유택님 김희숙님 오영근님 반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람앞에 등불같은 농촌을 지키며 자연과 한몸으로 살아간답니다 좋은인연이길 소망하며 시인님들 정말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