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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시나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210회 작성일 2010-11-07 22:19

본문






당신은 모르시나봐 - 장정란

당신은
모르시나봐

바람에 흔들려
떨어지는
마른 잎새가
내 고독 이란걸

당신은
모르시나봐

어둠이 내리면
창가에 기대어
하늘만 바라보는
외로운 여자란걸

당신은
모르시나봐

내 가슴에
길손으로 찾아와
풀을수 없는
평행선으로
서 있다는걸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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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고 당기고,
일상의 습관으로
외로움을 풀어 보기엔
안타까운 일이지요.
쏜살 같은 열정이 필요한 현실이 아닐까요
가을은
참,  많은걸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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