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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44회 작성일 2006-10-28 20:39

본문

 
  홍시

      통이 / 이정희

나무위에 빨간 홍시
푸르른 잎은 어디메로

날아 가고 앙상한
가지위에 빨간 홍시만
주렁주렁 달려있네,

지나가는 산새들
즐겁다며 노래부르고
은은한 들꽃 향기
바람타고 날아드네

높은 하늘빛에
빨간 홍시 너의
얼굴빛이 너무 고와라

너를 보며 옛
생각이 그리워진다,
다정한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따먹던 그시절.

볼에
묻혀가며 먹던 그시절
겨울에는 항아리속에 넣어
꽁꽁 언 홍시를 수저로
떠 먹던 그 시절 잊을수 없는 그맛

너무 맛있는 홍시
지금은 까마득한
옛추억이 되어 버렸네

옛 추억이
되어버린 그리움으로~~~
그 맛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 시인님들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 하세요....^^
추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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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나무를 하염없이 쳐다봅니다.
처음 보는 감나무^^*
많이 많이 창피해했지요.
처음해보는 고구마캐기, 박덩굴쳐다보기.
아이들과 체험학습하러갔다가 선생이 많은 걸 배워왔네요 ㅎㅎ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라보고 있으면 정이 흐르는 옛고향 같죠....
좋은 체험 하고 오셨네요....^^
즐거움과 행복 오래도록 누리시길..
한미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간홍시가 나무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리고
홍시가 익아갈 무렵 그리움도 익어가고
한층도 추억도 그립고 외로워 지내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홍시 그립습니다
한겨울 할머니께서
살며시주신 그홍시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금 시골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움이지요
곱게 뵙고 갑니다
좋은 시간이 되시길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입안이 홍시글로 촉촉히 젖어듭니다
오물오물 조청처럼 흐르는 그맛~~~아~~~
꿈길 같아라........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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