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움 하나 돌아오나 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2,851회 작성일 2005-04-07 13:44

본문




 



    • 그리움 하나 돌아오나 보다


      시/강연옥



      죽음의 골짜기

      바람이 햇살과 눈을 맞췄다

      결빙의 시간

      일제히 풀렸나보다



      들판엔 잊혀진 그리움

      제 무게만큼 품었던 꽃씨

      딱딱한 가슴 속 서러운 사연

      향기 풀어놓을 세상에 뿌리박는다



      어느새 마당에 들어선

      햇살 바람의 희롱

      목련꽃 하얀 가슴

      부풀기, 부풀기 시작한다



      그리움 하나 돌아오나 보다, 내게도

      까닭 없이 가슴이 뛰다니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계절 내내 잊혀졌던 그리운 추억의 시간들
햇살을 타고 바람을 따라 정다웠던 곳으로 머리를 내린다
어느듯 나의 마음에도 지난 그리움의 꽃을 피우고  정다운 나비가 날아 들고 있으니...!!
강시인님의 시전에 그리움을  한층 느끼고 갑니다..!! ^*^~~

양금희님의 댓글

양금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밖을 나서니 매화, 벚꽃 그 긴 겨울을 어찌 견뎌 왔을까 싶게
활짝 피어 있더군요. 봄은 참으로 너그럽고 공평한가 봅니다.
상처 입은 가슴위에 결빙의 시간을 주고 나서
그 아름다운 흔적으로 꽃을 피워내고 새싹을 불러내어 실컷 위로해주고  머물다 가니까요
머물다 갑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개나리가 이곳에도? ^^*
안녕하시지요?
정말 오랫만에 인사 드리는것 같네요.
마당에 들어서 봄햇살 우리 모두의 가슴에서도 활짝 피우길 바랍니다.
늘..웃음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고...건필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연옥 시인님
오래만에 시인님에 시전을 만납니다.
봄날 따사로운 햇살보다
소담서런 꽃 보다 아름다운 시인님에 시전에
인사 드립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와 오늘 여름이 먼저 온 듯 무덥더니
제 철을 잃은 듯 벚꽃들이 깜짝 놀라 일제히 피었지요.
그런 분홍빛 하늘 아래 거니는 기분....!!!  ^*^
작가님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윤복림님의 댓글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 앞에 핀 목련꽃의 함박 웃음이 자리잡은 오후 눈이 부시도록 온 대지가 아름답게  보이네요.
강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김찬집님의 댓글

김찬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판에 잊혀진 그리움,
제 무게만큼 품었던 결실을 기대하는 미련들,
억한 가슴속에 서러운 사연들, .... 그러나  목련꽃 하얀 가슴으로,,,,,, 사연들의 정재된 그리움의 하나로,,,,,,,
돌아오나 보다. 내게도.....
강연옥 시인님의 시혼을 생각 하면서 감명 받았습니다.  건강챙기시고 좋은 저녁 되십시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요일에 제대를 갔었는데 이미 벚꽃이 활짝 폈드라구요.
그래서 토요일에 가서 영상을 찍었는데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던지...
그래도 그 짧은 절정의 순간을 가슴에 담기위한 연인들이 아름답게 보였어요.
어젯밤에 비가 많이 와서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네요.
일년 중 가장 섬이 가장 아름다운 때인 것 같네요.  유채꽃과 더불어....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51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11
나그네 식당 댓글+ 7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861 2005-08-19 12
81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3 2017-10-25 0
80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5 2022-01-31 0
808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6 2008-06-03 4
80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7 2010-06-04 8
80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8 2007-04-16 2
80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8 2011-01-21 9
804
유리잔의 빙점 댓글+ 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9 2012-06-07 0
803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0 2005-05-16 4
80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0 2007-04-26 1
80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0 2011-06-25 0
800
겨울광장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0 2011-10-21 0
799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0 2020-05-20 1
798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2005-03-23 8
79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2008-10-09 3
79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2020-09-26 1
795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2 2010-01-07 4
794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2 2020-01-10 1
79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2 2020-12-23 1
79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2 2023-06-30 0
791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3 2008-11-23 16
790
복사꽃 아직 댓글+ 1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4 2005-04-22 4
789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874 2005-07-22 1
78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4 2016-09-24 0
787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4 2018-09-20 0
78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6 2018-06-17 0
78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8 2005-11-22 1
78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8 2013-03-23 0
783 no_profile 경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9 2005-11-07 23
782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880 2008-11-26 39
78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0 2020-03-11 1
78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1 2011-04-26 1
77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1 2017-08-21 0
77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1 2018-06-06 0
77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2 2007-03-30 1
776
보이스피싱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2 2011-10-18 0
775
궁금합니다. 댓글+ 3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3 2005-03-04 3
77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4 2016-03-21 0
773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5 2005-06-08 3
77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5 2012-01-2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