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새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00회 작성일 2005-11-06 22:41

본문

             새것

                                    一中/林男奎

지금은 내가 옛것을 다 버렸습니다

새것이 너무 많아 항상 취하고 있답니다

옛것이 가끔 그리울 때가 있지만
이제는 다가가기가 너무 멀리 있습니다

그리고,
그전 것은 나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마음도 너무 멀리 와 있을 만큼 멀어져
새것에 대한 탐욕이 볼 딱지에 붙어 
보고(寶庫)가 되었습니다.

                                          2005.11.6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 현재, 미래
지나간 것은 그립고 미련도 있지만 버려야 하고,
현재는 불 만족이지만 적응하여 살아야 하고,
미래는 불 확실하지만 뜯지 않은 선물같고,
시인님! 우리가 삶은 뜯지 않은 내일, 그리고 미래라는 선물이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은 아닐런지요?
저도 옛 것은 버려야 될텐데 너무 생각이 복잡하네요" 부럽습니다 버리셨으니"
건안 건필하소서
갑자기 푸쉬킨 시가 생각나네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은 반드시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순간적인 것 지나버린 것
참고 견디면 먼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그리고 추억이 되리니
"시인님! 힘 내세요 아자! 화이팅!"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남규 시인님, 옛것을 버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진대.
전 그렇게 노력하고 노력해도 쓸 데 없는 집착만 쌓일 뿐.
버리려 해도 쉬이 놓지 못하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건안 하시고 용기백배 하시옵소서~!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체가 말하길...사람이란 심연의 밧줄에 서 있다. 그 위에서 뒤돌아 보는 것도 위험하다. 앞으로 가는 것도 위험하다. 움찔이는 것도 위험 하다. 앞에는 신 뒤에는 동물...
그래서 우리는 늘 그 심연의 밧줄에서 안절 주절 하는가 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5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411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2005-11-04 3
19410
낙엽(시조) 댓글+ 5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005-11-04 2
1940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2005-11-04 7
19408
자백 댓글+ 5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5-11-05 1
19407
화엄사 가는 길 댓글+ 4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2005-11-05 2
19406
뽀뽀좀 잘해 댓글+ 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4 2005-11-05 5
19405
파란 하늘 댓글+ 9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5-11-05 3
19404
原罪의 傳說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5-11-05 6
19403
억새의 삶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08 2005-11-05 1
19402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5-11-05 2
19401
청춘 댓글+ 4
박태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82 2005-11-05 2
19400
갈잎의 말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5-11-05 6
19399
또 띠 댓글+ 6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5-11-05 2
19398 서울지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678 2005-11-05 20
1939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2005-11-05 4
1939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05-11-05 4
19395
5월 닮은 남자 댓글+ 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2005-11-05 2
19394
이슬이 울었다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05-11-05 0
1939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2005-11-06 4
19392
아~~!! 청계천 댓글+ 2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5-11-06 2
1939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2005-11-06 0
19390
사랑 고백 댓글+ 5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25 2005-11-06 11
1938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2005-11-06 0
19388
* 키큰 나무 3 * 댓글+ 6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2005-11-06 1
19387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42 2005-11-06 2
19386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5-11-06 4
1938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2005-11-06 1
19384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76 2005-11-06 3
19383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5-11-06 1
1938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5-11-06 1
열람중
새것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5-11-06 5
19380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5-11-07 2
19379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05-11-07 1
19378 no_profile 빈여백동인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2005-11-07 40
1937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2005-11-07 0
19376
소국 꽃다발 댓글+ 6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2005-11-07 0
19375
아버님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5-11-07 0
19374 전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05-11-07 0
19373
술에 취해.. 댓글+ 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2005-11-07 0
1937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2005-11-0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