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고집통이 멍 텅한 사람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260회 작성일 2006-09-12 06:29

본문

고집통이 멍 텅한 사람아


 
 康 城 / 목원진

 
 
멀리 있어 생각만 해도 좋았는데
 
서둘려 보니 바랬던 사랑과 다르다며
 
흘러가 버린 구름처럼 흔적없이 꿈꾸던 현실은
 
고집통이 멍 텅한 사람아,  어려운 것뿐이라 불평만 느누나
 

 
자기가 원하는 것들이
 
거듭 요구하면 짐이라는 것 듣고
 
그에 알맞게 뒤 물러설 수 없다면
 
냉전이 생기는 것을 고집통이 멍 텅한 사랑아 모르겠습니까?
 

 
자기 반 물러서고
 
그도 반쯤 양보하면서
 
둘이서 새로운 보람을 만들어 가면 좋은데,
 
고집통이 멍 텅한 사람아, 어찌 자기 틀을 벗지 못하는지,
 

 
아집을 버리지 못하고 자기주장만
 
하니 예쁜 마음 더욱더 괴팍하여만 가네
 
알 마음으로 자기를 버리면 그도 그러할 것을
 
이 멍 텅한 사람이여 왜 그런 단순한 진리를 모른단 말이오.
 
,,,,,,,,,,,,,,,,,,,,,,,,,,,,,,,,,,,,,,,,,,,,,,,,,,,,,,,,,,,,,,,,,,,,,,,,,,,,,,,,,,,,,,,,,,,,,,,,,,,,,,,,,,,,,,,,,,,,,,,,
 
고집통이 멍 텅한 사람아
ごじょっぱりばかな人よ
 

 
 
멀리 있어 생각만 해도 좋았는데
遠くいて思うだけで良かったのに
 
서둘려 보니 바랬던 사랑과 다르다며
急いで見れば願ってた愛と異なると
 
흘러가 버린 구름처럼 흔적없이 꿈꾸던 현실은
流れ消えた雲のように跡も無く夢見てた現実は
 
고집통이 멍 텅한 사람아,  어려운 것뿐이라 불평만 느누나
ごじょっぱりでばかな人よ、つらい事ばかりと不平だけ増える
 

 
자기가 원하는 것들이
自分の願う事を
 
거듭 요구하면 짐이라는 것 듣고
繰り返し要求したら荷になる事を聞き
 
그에 알맞게 뒤 물러설 수 없다면
それに合わせ後ろに下がる事が出来なければ
 
냉전이 생기는 것을 고집통이 멍 텅한 사랑아 모르겠습니까?
冷戦が生じる事を、ごじょっぱりでばかな人よ分かりませんか?
 

 
자기 반 물러서고
自分が半分下がり
 
그도 반쯤 양보하면서
彼も半分譲歩しながら
 
둘이서 새로운 보람을 만들어 가면 좋은데,
二人で新しい希望を作って行けば良いのに、
 
고집통이 멍 텅한 사람아, 어찌 자기 틀을 벗지 못하는지,
ごじょっぱりでばかな人よ、どうして自己の殻を脱げないのか、
 

 
아집을 버리지 못하고 자기주장만
強情を捨てる事が出来ず自己主張だけ
 
하니 예쁜 마음 더욱더 괴팍하여만 가네
して綺麗な心段々醜く成っていくね
 
알 마음으로 자기를 버리면 그도 그러할 것을
有りのままの心で自分を捨てたら彼もそうするが、
 
이 멍 텅한 사람이여 왜 그런 단순한 진리를 모른단 말이오.
このばかな人よどうしてこんな単純な真理を知らないと言うのか。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고집피우는 것도
믿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여행중 찍은 사진인가 싶은데 보이지 않지만
행복한 나날이 되십시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집을 버리지 못하니....
멍한 고집통이가 아닌가 합니다....
놓을수 만 있다면 가벼운데,,,,그것을 놓치 못하고
손 아귀에 꼭 쥐고 있으니 얼마나 어려울까요?
생각하게하는 깊은 작품에 머물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배려하면
아집이 생길 수가 없을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되지 않은가 봅니다.
불편한 고집은 강물에 흘려 보내시고 사랑만 넘실되기를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윤복림 시인님!

현항석 시인님!

오형록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김춘희 시인님!

여러 선생님!! 들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여기도 이윽고 가을 같은 천기가 되어
아침저녁으로 시원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들지 마시기를 빌고 있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5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331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3 2006-09-09 0
19330
코스모스 댓글+ 9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06-09-09 0
19329
계절의 문 댓글+ 8
김진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6-09-09 0
19328
가을 입성 댓글+ 12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78 2006-09-09 0
1932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2006-09-09 0
19326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2006-09-09 0
1932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6-09-10 0
1932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2006-09-10 0
19323
코스모스 길 댓글+ 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2006-09-10 0
1932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06-09-10 0
19321
풀벌레 소리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 2006-09-10 0
19320
나팔꽃/1 댓글+ 1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6-09-11 0
19319
당신의 미소 댓글+ 12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98 2006-09-11 0
1931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2006-09-11 0
19317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6-09-11 0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2006-09-12 0
19315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6-09-12 0
19314
보랏빛 꿈 댓글+ 8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2006-09-12 0
1931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6-09-12 0
19312
해변의 여인 댓글+ 13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6-09-12 0
19311
나팔꽃/2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9-12 0
19310
그리움.2 댓글+ 1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2006-09-12 0
19309
산속의 오후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6-09-12 0
1930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2006-09-12 0
1930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2006-09-13 0
19306
無의 황홀함 댓글+ 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6-09-13 0
1930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6-09-13 0
19304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6-09-13 0
19303
애 마 댓글+ 11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60 2006-09-13 0
19302
아름다운 세상 댓글+ 1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2006-09-14 0
1930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06-09-14 0
1930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6-09-14 0
19299
저 녁 댓글+ 2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2006-09-14 0
19298
가을의 초원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2006-09-15 0
1929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6-09-15 0
1929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7 2006-09-15 0
19295
양지에서 댓글+ 2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2006-09-15 0
1929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06-09-15 0
19293
아름다운 생 댓글+ 10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67 2006-09-15 0
1929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6-09-1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