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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씨의 은사인 조남두(시인)선생과 오늘 인터뷰 예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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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978회 작성일 2006-09-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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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영원한 젊은 오빠' 임하룡(본명 임한용,54)이 아버지 생각에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13일 저녁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스페셜 생각난다'(연출 김구산, 성치경) 녹화에서 임하룡은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이자 은사인 조남두씨와 재회했다.

임하룡과 얼굴을 대면하기 전 조남두씨(76)는 "하룡이 때문에 고달프게 우시는 분을 지켜본 적이 있다"며 "내가 그 분의 편지를 하룡이에게 전달했다"고 밝혀 방청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

조남두 선생은 원로문인들의 큰 행사에 몇번 뵌 적이 있었고 그렇게 그분의 인상이 나의 기억에 자리해 있었다.  작년인가 언젠가 TV에서 코미디언 임하룡씨가 가장 뵙고 싶은 -조남두 선생-을 이야기 하자, 나도, 조남두 선생을 떠올렸다. 그런데 그 조남두 선생이 나오시는게다.
............................................................
그때 당시에
코미디언 임하룡씨와 조남두 선생은 서로가 눈물을 글썽했고 프로를 보든 저도 눈물을 글썽거리며 어려운 환경에 제자를 보호해준 선생의 이야기는 두고 두고 미담이었으리며, 그리고 조남두 시인님의 문학세계가 바로 따스한 인간미가 아닌가 했었습니다.
원로시인중에 한 분이신 그분을
이번 11월호 헤드스토리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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