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방패 없는 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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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방패 없는 창이다
속세에 버둥대며
마키아벨리즘에 젖어
코가 눈이 되고
입이 귀가 되고
뒤틀린,
자유의 갈증에 허덕인다
마크로코스모스에
편린에 불과한
이 땅에서
삶을 무자맥질하며
거꾸로 기어오르며
진실은 허울의 옷을 입고 있다
이상속에 감춰진 허울
코는 코
입은 입
진실은 방패 없는 창이다
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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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울 사무실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시는길 고생 많으셨지요 ?
종종 뵙기를 기대하면서
방패없는 창살이라 하여도
조심하여야 할듯 싶네요 ㅎㅎㅎ
좋은글에 잠시 즐감하고 갑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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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 잘 감상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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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응 방패없는 창이다...^^
진실은 아름다운 거지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고윤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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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인권을 생각하면 가슴 아파요 인권이 살아있는 곳애 있다는 것이 큰 축복인데..
모르고 사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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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참으로 진실이 거짓의 방패를 언젠가는 뚫고마는 아름다운 곳에 살고 있군요.
새삼 깨달으며 뵙고 갑니다. 바쁘신 중에도 건필하십시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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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식코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정말 의료보험의 민영화가 될 경우. 크나 큰 재앙이 된, 미국의 의료보험 실태를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병원에 가본지가. 감기든 웬만한 병은 인내하는 편이라, 약국에서 약 지어 먹는 것이 고작인지라. 의료보험을 사용할 기회가 없답니다. 그런데. 새정부에서 의료보험 민영화를 한다더군요. 일반 서민 노약자에겐 의료보험이 민영화 되면 정말 재앙인데 합니다. 시를 읽다가 문득, 어제 식코(SICKOR)란 영화가 생각 났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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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세상 많은것을 깨치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진실이 바로 가슴에 꽂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만 더 편한 마음들로 살아가면 조금은 더 나아지리라 생각하는데...
너무도 요원한 이야기라 감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좋은 뜻의 글 잘 뵙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