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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한조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379회 작성일 2005-11-22 16:26

본문

그리움 한조각

    潭香/황숙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은
흐린 날씨에
손끝을 시리게 하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밤입니다.

옷깃을 여미어도
마음이 덩그러니
비워졌는지 시려오고
시린 마음 들킬까
어색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구름 사이로 얼굴 내민
보름달이 내님인듯
바라보다 구름에 가리니
서글픈 마음이 듭니다.

그대 향한 그리움 한 조각이
주체할 수 없어
뺨 위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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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향한 그리움이
겨울밤 찬바람 때문에
더욱 아련한듯 합니다.^^

황숙 시인님.
그 날 포근한 느낌 잊을 수가
없네요. 무척 좋았어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낭송이 매우 좋았습니다. 조용하시면서 차분히 일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늘 행운과 즐거우신 날이시길 바랍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rc=http://home.naver.com/dsg77777/icon/Flower/flower_22.jpg>

황 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 한 조각...넘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만 가건만
시인님 눈가의 잔잔한 미소 언제 볼 수 있을런지...
늘 자리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건안하시고 더더욱 건필하십시오.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라도 내릴것처럼 찌푸등 흐린날엔
많은 생각들이 교차 하지요

특히 그리움이란 놈은 주인이라도 되려는양
어쩜 그리도 잘알고 찾아 와 주던지..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숙 시인님!!.  그날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너무 일을  많이  하셨는데,혹  몸살이라도 ??...
이렇게  그리움의  자상한  시상까지  접하니  참  여성 스럽다  하고  생각됩니다.
좋은  시상에  머물고 갑니다.  건필  하소서....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 사이 얼굴 내민 달님
님을 그리는 시심에 젖어 봅니다
출판식 때 고생 많으셨어요
감성어린 목소리로 시낭송은
또 얼마나 감동스러웠는지요
진심으로 황숙 시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대 향한 그리움 한 조각이
주체할 수 없어
뺨 위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립니다
그리움 한 조각 가지고 갑니다
마무리 정리 못하고 와서 지송합니다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대 향한 그리움 한 조각이
주체할 수 없어
뺨 위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립니다.
 

황숙선생님 행복한 하루 보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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