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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대화 시인님의 미발표작 작품들을 유족으로 부터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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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41회 작성일 2008-07-24 11:39

본문

사고로 돌아가시고, 자신의 몸을 작기기증으로 생을 다하신 정대화 시인님의 미발표작을 유족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아직 익지도 않은 문인이 벌써 떨어진 잎새처럼 가슴 메어지기만 합니다.

이번 8월호 부터 고인의 동안의 미발표작에 대한 작품 발표를 귀하게 지면으로 입혀, 남아 있는 문인들에게 독자에게
그리고 유족에겐 살아 있는 지면으로 매월 5권을 전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작년 하홍주 시인님이 지병으로 돌아가셔서. 미발표작에 대한 작품 발표를 하였는데
이번에 그 슬픔이 연철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남은이의 아픔이 유족보다 더 하겠습니까 마는 발행인으로서 시의 열정이 가득하던 그에게
우리가 허락하는 지면이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8월호 부터 문우님들께서도 동료애로서 고 정대화 시인님의 미발표작으로 더불어 감상 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신작발표를 못하신 문우들께서는 공지란에 8월호 신작란에 작품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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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행인님의 넓은 마음이 읽혀져서
고인도 하늘에서 행복해하시겠지요?

무더위에 건강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발행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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