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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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賢彬)최상효
매서운 바람
아파트 벽 부딪쳐
산산이 조각 나
실바람 변모
살며시
문풍지 뚫고 들어 와
귓전에 맴돌 때
짙은 적막 속
함께 하는 건
고독 뿐 이로다
공허함 폭풍처럼
밀려오고
외로움 사무쳐
수민(愁悶)의 시간
기나긴
동계(冬季)의 밤
방황 속 깊이 빠진다
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살며시
문풍지 뚫고 들어 와
귓전에 맴돌 때
짙은 적막 속
함께 하는 건
고독 뿐 이로다
가을도 다지나가는데
시인님 행복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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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 오는가 봅니다. 저도 겨울 코트를 세탁소에 맡겨 이제 입어려 합니다. 매찬 겨울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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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겨울밤. 할일 없으면 참으로 지루 합니다.
그래서 시인님은 시상에 잡혀 계신가 봅니다.
좋은 글, 많이 창출 하시기를.... 건강도 유의 하시구요.
정해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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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고독을 몰고오는
매서운 겨울바람...
올겨울엔 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신나고 즐거움을 불러오는
상쾌한 바람이 불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올겨울엔....
즐감하였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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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고독이 공존하는 짙은 겨울밤......
쓰라린 겨울밤에 홀로 나부끼는 창밖의 가지를 연상하면서
시심속에 빠져듭니다..
전승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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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때때로 알수없는 외로움과 잠시나마의 고독감에 사로잡혀 몹시도 우울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가끔은 홀로 외로울때가 있어 허허로롭다는 감정에 사로 잡히곤 하지요.
그것을 이겨나가는 일 또한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