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회고(回顧)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247회 작성일 2005-11-25 10:47

본문



회고(回顧)



소정/정 영희


난 20대에 내 욕심껏 잘 안되어
깊은 산속에 들어가 문맹과 동떨어져
화전 밭 일구는 촌부로 아무도 날 알아보지
못해 혼자 못난 모습 감추고
살고 싶었다.

평범한 남편하고 자식을 한둘 낳고
끼니 걱정만 하고 아무런 명예나 체면 없이
아예 그런 것하고 무관하게 살고 싶었다.

그러다가 혼자 생각이 자식을 낳아서
또 다른 욕심이 들면 어쩔까.
이왕이면 자식들 교육시키려면
그래도 도시가 낫겠지..., 하다가

다시금 원상태로 돌아와
결국 내가 헤쳐나가야 하는 길임을
깨달았다.



2005.10. 10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다시금 원상태로 돌아와
결국 내가 헤쳐나가야 하는 길임을
깨달았다
정영희시인님 늘 그리 생각하시고
건필하시길 빌어요
행복하시구요 ^^*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이든지. 정답은 본인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사람에겐 일억의 현금이 필요 한 것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억입니다. 결국 마음속에 모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범하게  사는 길이 가장  위대한 삶임을 깨달을때  그때가  언제이던
그순간이  삶의  시작입니다.
오래  전에  님은  제길로  가고  계셨습니다. 열심히...
좋은  시상에  머물고  갑니다.  건필  하소서..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미롭게 흐르는 오선지 위에
그려진 깨달음 하나,
간결하지만 삶의 자세를 다시금 새기게 합니다.
시인님의 청순한 마음에...
건필하세요!~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회고의 글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자기가 하기 나름이고 맘 먹기 나름이라 봅니다.
정영희 문우님, 비록 지금은 혼란한 시기이더라도 분명 지나고 나면
또한 회고하며 정도(正道)로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힘냅시다~ 화이팅~!!!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돌아오는것은 자기에게.. ..자기스스로(정말 멋진 단어라 생각..)
세상에 자신의 모든일도 미루고 미루다 보면 결국  내게로 돌아오는 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갑니다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영희 문우님 저두 가끔은 지친 일상에 탈출에
깊은산속 근심걱정 없는 어느 산속에
고추랑 오이랑 상치랑 심고 사랑하는 그 사람과
내 아이들과 도란도란 살고싶을때가 많답니다
부나 명예에 상관없는 그런 삶...........

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젊었을 때의 저의 방황이네요.
결국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깨달음,,ㅎㅎ
모든 분을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5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131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5-11-22 1
19130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5-11-22 2
1912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2005-11-22 1
1912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2005-11-22 2
19127
겨울 나그네 댓글+ 1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5-11-23 0
19126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88 2005-11-23 0
19125
그리움 댓글+ 1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2005-11-23 0
191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2005-11-23 0
1912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2005-11-23 0
1912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2005-11-23 0
19121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2005-11-23 0
19120
사랑의 향기 댓글+ 4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30 2005-11-23 0
1911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2005-11-23 1
19118
토우 댓글+ 6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2005-11-24 0
19117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5-11-24 0
19116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2005-11-24 0
1911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2005-11-24 0
19114
겨울 풍경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62 2005-11-24 4
19113
강가에 서다 댓글+ 1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2005-11-24 0
1911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2005-11-24 0
19111
시/한권의 선물 댓글+ 7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2005-11-24 0
19110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05-11-24 3
19109
물안개 호수 댓글+ 18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88 2005-11-24 0
19108
슬픈 연가(戀歌) 댓글+ 1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05-11-24 3
19107
부자게 꽃 댓글+ 23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2005-11-24 2
19106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2005-11-24 4
19105
젊은날의 초상 댓글+ 5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2005-11-24 7
19104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2005-11-25 3
19103
외로움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5 2005-11-25 1
1910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1 2005-11-25 7
열람중
회고(回顧) 댓글+ 10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5-11-25 2
19100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5-11-25 1
19099
흙에 심는 농심 댓글+ 7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5-11-25 2
1909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05-11-25 4
19097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2005-11-25 4
19096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5-11-25 3
19095
괴 변(怪變)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2005-11-25 3
19094
어떤 죽음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2005-11-25 0
19093
진실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2005-11-25 1
19092 no_profile 경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2005-11-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