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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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http://mundan.cafe24.com/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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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岩: 금 동 건
억새풀아
너는 왜 개꼬리 같은 꽃을 흔드니
나를 유혹하려 흔드니
아니면
가을의 전령을 전하려 왔니
그러고 보니
싱그러운 녹색들
어디로 숨었는지
온 산하 들녘
무지개 색으로 변했어
그래
너가 가을을 전하려
개꼬리 같은 꽃을
나에게 흔들었어
%갈대와 억새 혼동하지마세요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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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는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고 이삭이 피면 누렇게 우중충하게 보이며 억새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갈대보다 키가 작고 이삭은 하얗고 깨끗하게 보입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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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
어딘지 쓸쓸한 느낌이드네요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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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눈앞에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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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돈건 시인님의 고운 시 잘 감상 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억새로 지붕 엮은 일식 초가집을 관광하고 왔습니다.
갈대와 달라 연하고 길게 그 탄력을 위지 하여서인지 지붕재료로 써 왔나 봅니다.
내일부터 며칠간 여행기와 같이 그 일식 초가집<가야부키>의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갈대와 억새는 혼동하기 쉽습니다
시인의 눈은 예리하게 보이지 않는것도 보아야하니 혼돈하면 상대의 독특한
향내를 놓친다는 것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최경용 시인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넉넉한 가을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