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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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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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건
조회 1,837회
작성일 2008-10-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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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岩 琴 東 建
에메랄드빛 하늘에
흰 구름 한 점 두둥실
여행을 떠난다
피식 웃으며 신이 났는지
내 머리 위를 선회하며
하늘을 향하게 한다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만삭의 석류알은 하혈은 하듯
붉은 물을 토해낸다
못 본 척할 수 없는 꽃잎 한 장에
꿀벌들의 다툼에 가을 하늘은
달콤하게 익어간다,
2008년 9월 12일 作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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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반갑습니다
문학제에 잘 다녀 왔습니다
마산 오시는 걸음에 전화 주시면
제가 소주 한 잔 살께요
아름다운 < 가을 하늘 >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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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허혜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의 말씀
잊을수없네요
문학제도 못가게 되었네요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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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을하늘이 점점 더 발그레한
모습으로 찾아 오겠죠 모든게 만삭이되어
가을을 더 풍요롭게하는 계절인가봅니다
금동건시인님~! 건필하세요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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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깊어가는 가을하늘이 가슴 시리도록 아름답네요
가을의 풍성함처럼 좋은일들이 풍요로워서
시인님의 활짝핀 미소가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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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짙어가는 추색을 소담스럽게 묘사해주신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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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행떠나는 구름 한점!
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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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은 석류의 계절 이라고들
하지요.
석류알 가을 햇살에 풍만한 속살을
한 껏 과시하는 풍요로운 가을!!!
머지않아 겨울이 찿아 오겠지요
잘 감상 하였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좋은 글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