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을 맨발로 걸어도 시리지 않음은 나의 어깨 위에 햇살처럼 걸터앉아 동행하는
목숨같은 삶의 정직함이 있기 때문입니다...이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좋은글에 살며시 다녀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시에서 영미시의 향을 맡았습니다. 강한 서정에 담긴 시어들...시 좋습니다. 눈으로 시를 짓지 않고 가슴으로 짜낸 시입니다.

 
제 대신 정확하게 속풀어 놓은 것 같아 시원하게 뻥 뚫린 기분입니다.
늘 좋은 글 잘 보고 있어요.^^ 

  선묘하게 그어진 손금처럼 타고난 인자(因子) 따라
걸어온 보폭만큼만
내가 가진 그릇 만큼만 정확히
배급 받는 것이 삶이 아니던가요~

한느낌 진하게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감상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여기...
저...
두 손 들고 서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팔이 아파 옵니다.
잘 못했습니다.
선생님 언제 오시나요? 
-이제 손 내려! -
소리 듣고 싶습니다.
운동장에서 뛰어 놀고 싶습니다.

  저지름은 나요
지나면 앞으로 올 것 도 나요
푸쉬킨 과의 진지한 대화를 읽으면서
깊은 진리까지도 캐어내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녀가 주신 시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들의 답글을 보며 더 감명을 받았습니다.
물수제비 뜨듯 슬쩍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 오셔서 베풀어주시는 심해의 향연이
제겐 더없이 소중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