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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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웃음
淸 岩 琴 東 建
몇 년을 동고동락
얼굴 맞대며 걸어온 동행에
병고를 얻은 동료
그의 빈자리는
가슴으로 몸으로 짠하게
파고든다
입원 치료 중임에도
힘들지 않으냐? 미안하다
알뜰히 안부를 묻는다
함께 할 때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허허 웃음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그가 없는 한 주는 얼음판 같은 한 주
의욕마저 상실한 상태
어둠을 달려 벚꽃처럼
화사함으로 출근한 그를 보니
반가움과 기쁨에 가슴으로 울었다
2007 / 04 / 19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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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중에 있던 동료가 출근하여 웃어주니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많은 대화가 있으시겠죠.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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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달려 벚꽃처럼
화사함으로 출근한 그를 보니
반가움과 기쁨에 가슴으로 울었다
동료 ! 좋은 친구지요
동료를 사랑하는 시인님 저도 기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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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중에 계시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군요..
축하드리며
깊은 동료의 정 나누시길 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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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방문 고맙습니다
기쁘기 그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