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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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岩 琴 東 建
레나 마리아를 아시나요
1968년 세상의 빛을 보았습니다
선천성 기형으로 두 팔이 없으며
한쪽 다리마저 짧은 상태로 태어난
불운의 레나 마리아
그녀가 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세상이 장애가 아닌 이상 헤쳐나가기란
쉽진 않았을 인생길
살다 보면 한 번쯤 비관하며
등지고 싶은 충동 느껴 보았을 심정
아니 지금도 그렇게 비관적으로
사는 사람도 분명 있을 만합니다
그녀의 눈물겨운 인내와 노력으로
장애를 이겨낸 인간 승리의 표본입니다
조금은 늦더라도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두 수족이 없더라도
한쪽 다리가 짧더라도
죽음 앞에는 강한 여자
현실을 현실로 보며
천상의 맑은 목소리로
이 세상 영혼을 달래주는 인간 천사였습니다
2007 / 04 / 01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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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늦더라도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
신이 아닌 이상 인간은 다 한갓 숭은 있지 않을까요?
고운 봄 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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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른 아침 입니다
고은 발 걸음 고맙습니다
편한 휴일 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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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수족이 없더라도
한쪽 다리가 짧더라도
죽음 앞에는 강한 여자
현실을 현실로 보며
천상의 맑은 목소리로
이 세상 영혼을 달래주는 인간 천사였습니다...,
오히려 육체적으로 갖추어 있어서 그 진가를 모두 발휘 못 하고
끝나는 누리가 많은 세상에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는 선녀이시기도 합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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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마리아를 본듯도 합니다. 생명의 중요함을 알고 낙망하지 아니하는 삶을 보여주지요.
육신이 건강한 사람이 배우면서 더욱 감사한 생활을 해야 겠어요.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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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삶을 엿볼 때마다
사지육신 멀쩡한 저 자신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감사함을 늘 잊고 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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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진 시인님
조정화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관심 주셔서 고맙습니다
황사에 주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