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는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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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86회 작성일 2008-01-08 15:29본문
淸 岩 琴 東 建
불빛도 한 점 없는 좁은 통 가득
넘치고 흐르며 국물마저 야단들이다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은지 오래
코끝 움켜쥐며 피해 가는 발걸음에
음식쓰레기는 살아 움직인다
달콤한 초 코 랫 은 아니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존재하기에
뚜껑 가득 박차 이놈을 반겨주니
음식쓰레기의 환영을 제대로 받은 자
나뿐인가 하노라
반갑다 쓰레기야 잘 쉬었니 인사를 건네며
사료로 새 생명 찾은 쓰레기 분명히 살아 있다
2007년 12월 10일 作
댓글목록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새해 만복 가득 하십시요
늦은 새해 인사 드립니다
글에 쉬어봅니다
좋은 시간 가득하소서,,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료로 새 생명 찾은 쓰레기 분명히 살아 있다.>
역시 사료로 쓰이게 되어 있군요. 그러나 그 옮기는 과정이
중노동이며 어려운 고역임을 상상하고도 남습니다. 수고가 많습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의 뒷면을 책임지시느라 노고가 많습니다.
마음도 앞면이 있고 뒷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시인님처럼 제 마음의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더불어 나눔의 길을 찾아보려합니다.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결한 환경과 재활용...
시인님의 깊은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리리까.
건강하십시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수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웃을수 있고 행복합니다.
언제나 수고 하시는님 건강 하세요 ~~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 많은 싹을 튀우듯
음식쓰레기가 되살아나 거름이 되어 새 생명으로 태어나겠지요
그 모든 과정의 어려움을 시인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일것입니다
더욱 더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글들을 탄생시키시고 기쁜 삶들을 사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일입니다.
금동건 시인님의 손끝에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변신에
누군가 고마움으로 기도 하겠지요.
복 받으실 것입니다. 꼭.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묵히 뒤에서 좋은 일 하고 계시는 것 훌륭한 일입니다..항상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시고
즐거운 삶 누리세요..좋은 일 한만큼 보답이 있을 것 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무척이나 바쁘시죠 김장철이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목원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곳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사료화 퇴비화합니다
정유성 시인님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고맙습니다
김성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국으로 잘가셨나요
이정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도 좋은글 많이 써주시고 건강하세요
김순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밀알에 거름이 꼭 있어야 충실한 묘가 되지요 ,,,,,,,, 고맙습니다
전 * 온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광 되세요
고윤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먹고 살자 하는일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게 책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