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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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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604회 작성일 2007-08-09 07:07

본문

아침과 저녁에

 
康 城
 

같은 시간에 일어나 안녕 주고받고
 
"여보 아침 식사에요" 네 곳 갑니다. 하여
 
"잘 먹겠습니다."같이 말하고
 
옷 갈아입고 가방 메고
 
현관문 안에서 볼기와 볼기에
 
살짝 맞추어 "다녀오겠습니다."

 
하로일 열심히 마무리하여
 
돌아가다 슈퍼마켓에서 신선한
 
나물 감이나 과일 몇 개 사서
 
역에서 기다리는 그녀에 선물로
 
손에 들고  전철에 오른다.

 
계단을 내리는 모습 보아
 
빵긋하며 다름질하여 와서
 
선물 봉지를 받고 어깨에 메인
 
가방을 건네 쥐어 자기 어깨에 멘다.

 
오늘도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응, 조금, 그 순간 피로는 풀리고
 
타고온 자전거에 봉지 가방 싣고
 
그래 별일 없었소, 하면, 네, 저 그런데, 하며
 
일어 반 우리말 반 섞인 대화 앞뒤 다퉈 나온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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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아, 두 분의 다정하신 모습이
선하게 그려집니다.
사랑은 세뇌를 통해 이루어지기도 하나 봅니다.
저는 아내에게 날마다 사랑한다 말하고  세 번 정도 뽀뽀하는데
출장이라도 나가면 입이 근질거려요.ㅎㅎㅎㅎㅎㅎ
시인님, 오늘은 더욱 다정한 밤이시길......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보라빛 꽃과 고추잠자리의 모습처럼
늘 아름다운 신혼이시죠...
일상의 행복한 순간들이 가장 귀한 삶의 구석들이 아닌가 합니다.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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