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하여 갈 것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95회 작성일 2007-09-22 13:25

본문

이렇게 하여 갈 것입니다
 

康 城 
 
 
산책길 걷다
그대 걸음 늦어지면
잠시 같이 쉬고 갈 것입니다.
 
청명한 하늘이
들과 산에 고운 옷 입히면
카메라 도시락 들고 그대와 가렵니다.
 
쉬는 날 비가 오면
배우기 시작한 한 손가락의
그대의 피아노 반주를 들을 것입니다.     
                                       
들에핀 꽃을 보면
쪼그려 앉아 고운 모습 칭찬하고
몇 장 찍을게 예기하며 담을 것입니다.
 
슬퍼하는 그대
모습을 보면, 영문을 듣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예기할 것입니다.
 
전화나 메일이든 기쁜 소식
듣고 보면, 손 마주 잡고 즐거움을
나는 술 그대 주스로 건배할 것입니다.
 
땀도 눈물도 웃음도
자나깨나 언제나 같이 하여
모르는 것 배우며 겸손히 살 것입니다.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땀도 눈물도 웃음도
자나깨나 언제나 같이 하여
모르는 것 배우며 겸손히 살 것입니다.
......넉넉한 한가위 맞이하시고 건강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숙 작가님!
우리나라에선 민족
대이동의 시작이겠습니다.
부디 서방님 고향에 가시어 분주한
시중과 시부모님 시댁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시고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욕의 삶, 친자연적인 삶, 아주 소박한 삶이 보입니다.
시인은 이래야 되는 거라고 배웠는데...저는 잘 안 되는것 같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십시오!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따라 사모님과 저 꽃들의 사진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가 없습니다.
두 분의 자전거는 늘 제게 신선한 장면입니다. 소년, 소녀의 모습같아 보이지요. 마음은 그러실 줄 압니다.
<슬퍼하는 그대 보면, 영문을 듣고...>
시인님의 시에는 늘 제가 잊고 있었던 정다운 언어들이 섞여 있답니다.
<이유>보다 <영문>이란 단어가 두 분의 정다운 행복의 연줄같아 웃음 짓게 만듭니다.
사모님의 한 손, 피아노 연주가 비오는 날이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여
추석을 맞이하여 인사 올립니다.
복되시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늘 고국을 향한 아름다운 메세지를 주심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자숙하며 겸손한 자세로 시인의 자리를 지켜 가렵니다.
시심에 머물다 물러 갑니다.
건안하시기를...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4건 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34
그녀의 생각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2007-12-27 4
33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6-08-09 4
33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7-09-05 4
331
나의 노래(詩)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7-09-28 4
330
辛 냉면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08-07-26 4
329
일본판 직불금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2008-11-03 4
328
참치 횟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7-09-07 4
32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12-18 4
326
한줌의 흙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2007-06-14 4
32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2007-06-15 4
324
다가오는 가을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2007-08-08 4
3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7-09-12 4
32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2008-03-05 4
321
바다 와 갈매기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08-04-21 4
32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7-10-23 4
31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2007-11-20 4
31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2008-08-04 4
317
달 구름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2008-11-13 4
3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2007-06-18 4
31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2007-08-10 4
31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7-11-26 4
31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08-05-01 4
31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2007-08-11 4
3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7-10-05 4
310
코스모스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2007-10-25 4
309
바위와 바다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8-05-03 4
30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 2007-07-25 4
307
땀에 고마움을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2007-09-17 4
30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2007-10-26 4
30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2008-01-15 4
30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8-05-06 4
30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8-08-18 4
30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2008-10-10 4
30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2007-06-05 3
30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2007-07-27 3
29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2008-08-20 3
298
餘生의 항로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2008-10-14 3
29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7-08-24 3
29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007-09-20 3
29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2008-08-22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