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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비상(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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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67회 작성일 2007-04-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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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 속 여인의 큰 두 눈에 아름다운 비상을 꿈꾸는 날개가 퍼덕이고 있습니다. 비 온 후 나무의 모습이 어제와 너무나 다른 것처럼 우리에게 다가서는 모든 것들이 진공 상태에 머물러 잠시 쉬고 있습니다.

200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詩 당선작 신미나 시인님의 `부레옥잠`을 소개해 드립니다.

몸때가 오면 열 손톱마다 비린 낮달이 선명했다

물가를 찾는 것은 내 오랜 지병, 꿈속에서도 너를 탐하여
물위에 空房 하나 부풀렸으니 알을 슬어 몸엣것 비우고 나면 귓불에
실바람 스쳐도 잔뿌리솜털 뻗는 거라 가만 숨 고르면 몸물 오르는
소리 한 시절 너의 몸에 신전을 들였으니

참 오랜만에 당신
오실 적에는 볼 밝은 들창 열어두고 부러 오래 살을 씻겟내 문 밖
에서 이름 불러도 바로 꽃잎 벙글지 않으매 다가오는 걸음소리에
귀를 적셔가매 당신 정수리 위에 뒷물하는 소리로나 참방이는 뭇
별들 다 품고서야 저 달의 맨 낮을 보겠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오래된 시중에[잊혀 버린 새는 비상하고 싶어 한다]라는 시가 있습니다.
낭송녹음을 직접 해놓은지라. 듣곤 한답니다. 비상이라는 작품에 새가 있어. 비슷한 새인가 싶어
자세히 읽었습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한관식님의 댓글

한관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상의 새 한마리 파드닥`~이 글귀에서 제가 머무릅니다. 좋다, 그리고 느낌표.연필깍기에 성공하셨네요. 부스러기가 바닥에 많을수록 연필심은 뾰쬭해 진다는 것을 아셨네요. 허물 벗어 던지고 날아 오르신 기쁨, 부럽습니다. 참으로 부럽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도 그림도 모두모두 아름답군요
이월난 시인님은 더 아름답겠지요?
저도 비상(飛翔) 중 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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