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빕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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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63회 작성일 2007-04-06 14:33본문
비빔밥
淸 岩 琴 東 建
자연은 인위가 아닌 생명본질의
버리고 태어남에 봄날은 온다
마지막 잎새 떨어진 상처
푸른 살로 돼 매음 질하며
초록 물결 술렁이며
완연의 봄을 만끽한다
풍성한 자연처럼
사내식탁에도 봄 물결 푸름으로
나를 반겨준다
백 도라지 파란 쑥갓 푸른 시금치
새빨간 고추장의 조화에 냉이무침이
식탐을 부르게 한다
한입 가득 봄을 끌어넣으며
자연처럼 넓고 하늘처럼 높은
봄 햇살 가득 담아본다
2007 / 04 / 06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 도라지 파란 쑥갓 푸른 시금치
새빨간 고추장의 조화에 냉이무침이
식탐을 부르게 한다
한입 가득 봄을 끌어넣으며
자연처럼 넓고 하늘처럼 높은
봄 햇살 가득 담아본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
봄은 좋은 계절 같습니다.
좋은글 많이 배우고 갑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긋한 봄내음 ..식탁에도 만가지 축복으로 내리네요^^
고운 글 감사히 뵙고 갑니다. ^^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나물 향기로 가득찬 시인님의 식성이 부럽습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긋한 봄내음 비빔밥 고소하네요
시향이 너무좋아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나물과 비빔밥
침이 꿀꺽 합니다
아름다운 봄 되십시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햇살 가득 품은
온갖 나물로
쓱싹 쓱싹 비벼넣은
비빔밥... 또 먹고 싶습니다.
방금 한국식당에서 돌솥비빔밥을 먹고 왔지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국음식...
한국 토종 인간입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입 가득 봄을 끌어넣으며
자연처럼 넓고 하늘처럼 높은
봄 햇살 가득 담아본다>
봄을 입에 넣으시는 시인님의 행복한 얼굴이 떠오릅니다.
백초는 비빔밥에 고추장을 넣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참으로 궁금해 한답니다..
시인님..
건강 잘 지키시고,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장윤숙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신정식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이필영 시인님
박명춘 시인님
고맙습니다
좋은날만 가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