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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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89회 작성일 2008-04-26 17:55본문
淸 岩 琴 東 建
뜰 안의 매실나무
화려함을 접은 지 오래
무성한 잎 사이
옹기종기 초록으로
숨겨진 열매 미덥지 못한지
가시 발 번쩍 웅크리며
어제의 현란함이
오늘의 성숙함으로
짙은 푸름으로 탈바꿈하는
원동력이며 하 절의 초입에 들어선
길동무가 아닐는지
2008년 4월 16일 作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직 봄도 다 차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이란 단어가 나오기 시작하는 군요.
저는 아직 봄도 다 느끼지 못했는데요...
매실나무를 보고 여름의 초입을 느끼신 글 잘 뵈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엄윤성 시인님 여름입니다
아름다운 꽃드릐 잔치도 끝이나고
나무 가득 매실이 달려있네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하절의 초입 이야기가 나오네요...곧 오겠죠..
시인님 멋진 하루 보내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록색 잎 바깥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선배님 건승을 빕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뜰안의 매실나무 송이송이 매달렸으나
매실의 보호막 까시가 에워싸서 수확시기에는
상처도 입지요
신록의 초입에 서있는 우리 인생도 활기찬 하루가
되겠지요 . 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 건필 하세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남녘은 계절이 빠른가 봅니다.
하절의 초입을 느끼려면 이곳은 1~2주 정도 더 기다려야할것 같은데요.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윤석 시인님 네 벌써 뜨겁습니다 땀이 송글송글 합니다
허혜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효태 시인님 안녕하세요
네,, 매실이 벌서 ,,, 고맙습니다
장대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원도와 근 한정정도 차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기 가득한 아름다움의 화사함에서
싱그러움으로 연두빛의 옷을 갈아입은 매실나무.......
좀더 있으면 성숙된 모습으로 탐스런 매실이 주렁주렁
마음속에서 아름다운 매실나무가 그려지네요..
생각만해서 새콤한것이 입안가득 침이 가득합니다 ㅎㅎ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
김화순 시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