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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버지니아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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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388회 작성일 2015-07-04 22:11

본문

 
               새벽 버지니아 해변
 
                                           시 / 이 순 섭

안녕, 그대 가린 것 없이 벗은
오이는 이곳의 오이가 아닌 미국을 떠난 독일의 오이
탄광에서 마서 먹은 눈물 떨어져 멈춘 흘러내린
하, 이것이 이루고 싶은 간절한 이루고 싶었었던 고향
버지니아는 담배 연기가 아니야
일본어 의い가 포함하지 않는 워싱턴 밑이야
활어(活魚) 찾지 않고 활우(活牛) 찾는 ‘다’는 없이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오후 4시 40분 속초
설악산 휴게소 떠나간 옥수수 알갱이
설악산 국립공원에만 있는 신흥사
그것이 있었구나, 외설악루(外雪岳樓)
하늘 밑 호수 위 해질 저녁
분명 필리핀 부부 가수는 분명 진추아 & 아비
1976년 one summer night
명동 코스모스 백화점에서 코스모스 찾은 대연각호텔 화재 전이야
그전에는 설탕이 귀했어, 부자 집 아이만 먹는 귤
드라이진에 쉽게 넘긴 목구멍 멀리 아닌 가까이 내려가는 신촌 여인
쉽게 마시고 쉽게 취해 말 밖으로 두려운
다시 돌아온 버지니아 영국 처녀 여왕 해변 
누구도 처녀를 범하진 않았어.
다시 불러보는 언어
노르웨이 연어
사람들이 무섭다
여기에 있다.
화살표 향하는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성모무염시태(聖母無染始胎)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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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의 파병 간호사,버지니아 울프의 여류작가 마지막 행적인  해변,
한여름밤을 떠올리게 하는 one summer night
청순함이 묻어나는 시대였지요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는 이 세상
한분밖에 안계시지요
한여름밤 특히 남자들을 조심하라는 메세지
(새벽 버지니아 해변)
좋은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이면 해변의 천국이지요
곳곳에는 벌어지는 바닷가 주변의 축제
한 여름밤의 추억이 큰 실수가 되기도 하는 해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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